(재배기술정보-일반특성)일반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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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의 일반특성 느타리버섯은 늦은 봄에서 초겨울까지 활엽수고목에서 다발로 발생하며, 한국, 동아시아,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자연적인 발생시기는 9월 하순에서 12월 하순에 걸쳐 생육하는 버섯으로써 보편적으로 저온기에 자라는 버섯이라고 볼 수 있다. 속명(Pleurotus)은 ‘측면의 귀모양’을, 종명(ostreatus)은 ‘굴 맛이 난다’는 뜻으로 영명으로는 굴버섯 Oyster mushroom 이라고 불리운다. 현재 느타리버섯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소비되는 대표버섯으로 최첨단 무균시설에서 365일 연중안정 생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적 기호에 알맞은 치감과 독특한 맛으로 국거리, 전골류에 빠져서는 안 될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가 재배하는 느타리는 진균문 중에 포자를 담자기에 형성하는 담자균아문,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한다. 느타리속의 자실체는 느타리형과 깔대기버섯형이며 대는 없거나 측생형, 편심형 또는 중심형이고, 조직은 유연하며 건조 후에 물에 넣어도 쉽게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
느타리(Pleurotus ostreatus) 활엽수의 고목에 군생하며, 특히 늦가을에 많이 발생하며 갓은 반원형 또는 약간 부채꼴이다. 국거리·전골감 등으로 쓰거나 삶아 데쳐 나물처럼 먹는 식용버섯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인공 재배되고 있는 버섯이다. 노랑느타리(Pleurotus cornucopiae ) 갓은 노란색 깔때기형이고, 조직은 백색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그루터기에 군생하는 목재 부후성 버섯으로 항산화작용, 혈압강하활성 등 기능성이 뛰어나다.
분홍느타리(pleurotus salmoneostramineus) 성장초기의 갓은 반반구형이나 점차 펼쳐져 부채형 또는 조개형이 된다. 여름부터 가을에 버드나무, 포플러 등 활엽수의 그루터기 또는 고사목에 다수 군생하며 포장용 코디버섯으로 재배가 유망하다.
아위느타리(Pleurotus eryngii var. ferulae) 새송이 변이종으로 담자균류의 느타리 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다. 건조지대인 중국 신강지방의 “아위” 나무에서 야생되기 때문에 “아위느타리”라고도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농진청 응용미생물과에서 인공재배를 위한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큰느타리 또는 새송이(Pleurotus eryngii) 버섯의 줄기가 일반 느타리에 비해 굵고 길며, 주로 아열대지방의 대초원에서 분포하는 버섯으로 일반명은 king oyser mushroom이며, 국내에서는 큰느타리버섯 또는 새송이버섯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다양한 느타리버섯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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