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체가 내성이 강해지는 예는 인류의학에 획기적인 공헌을 했던 페니실린에서도 볼 수가 있다. 즉, 2차대전 당시에 2천단위(IU:lcc당 2천마리의 균)에 불과하던 것이 지금은 1백배이상 강력해진 20만 단위를 사용해도 약효가 훨씬 떨어져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각종 병해충도 살균․살충제에 저항성을 증대시켜 오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