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으로 증가되고 있는 이산화질소가 폐에 들어가면 몸 속의 불포화 지방산과 결합하고 유전인자나 단백질, 지방질에 손상을 입혀 폐수종증, 기관지염, 심지어 폐암까지 유발하게 된다. 이산화질소에 세포막을 3시간동안 노출시키면 세포막속의 지방산인 리놀레산 함량이 59.9%에서 30.3%로 떨어질 맡큼 급속한 산화 작용이 일어나 세포의 심한 손상이 유발 되는데, 91종의 농산물과 약용식물, 향신료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생강, 빨간무, 포도, 파슬리 등이 이산화질소의 생체내 산화반응을 차단하며, 특히 생강이 산화반응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