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는 다년생 초화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초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페튜니아는 팬지와 더불어 화단이나 가로변 등을 장식하는데 대표적인 꽃이다. 특히 우장춘박사가 교배 육종한 겹꽃 페튜니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건조에는 강하나 과습에 약하며 대기 오염에 매우 민감하다.

• 씨뿌리기 : 씨뿌리기는 3~4월이나 6~7월에 하며, 발아적온은 20~25℃이다. 빛이 있는 조건에서 발아가 잘 된다. 씨가 작기 때문에 씨를 흩어 뿌린 후 스프레이로 물을 준다. 씨를 뿌린 후 7~10일이면 싹이 올라온다. 본엽이 2~3매가 되면 옮겨 심기를 하고 꽃이 필 정도가 되면 20~25cm 간격으로 화단에 심는다.
• 토양 : 배수가 잘 되는 토질이 좋다
• 비료 : 복합비료를 월2회씩 주는 것이 좋으며 질소가 많으면 꽃은 피지 않고 포기만 무성해질수 있다.
• 관리 : 2일에 한번씩 물을 주고 때로는 물 대신 옅은 물비료를 주며, 특히 한 여름에는 과습한 것은 좋지않다. 특히 페튜니아는 과습의 피해가 크므로 장마기에 주의해야 한다. 꽃이 피었을 때는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병해충 : 한여름 1~2일 정도의 비는 맞아도 괜찮지만, 오랫동안 비를 맞으면 꽃잎이 상하고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해서 썩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