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 안정생산 및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표고 신품종 육성 및 안정생산 기술 개발

버섯 ’20~’24 친환경미생물연구소 김정한

표고 안정생산 및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

버섯 ’20~’24 친환경미생물연구소 김정한
색인용어

표고, 톱밥재배, 품종적합, 재배기술, 버섯수확후배지, 발효

 
□ 연구 목표
표고(Lentinula edodes)는 특유의 향과 식감 그리고 감칠맛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에서 주로 생산되고 소비가 많은 버섯이다. 최근에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서구 국가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표고에는 성인병 예방, 암세포 증식 억제, 고혈압, 당뇨병 및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항암작용과 면역조절에 관여하는 렌티난(lentinan),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에리타데닌(erithatenine), 체내에서 비타민D로 생성되어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는 에르고스테롤(ergosterol) 등의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Chihara 등., 1970; Park 등., 2011; Park등., 2020).
국내 표고 생산량은 2023년 기준 17,157톤으로 새송이, 느타리, 팽이버섯 다음으로 많고, 생산액은 1,674억원으로 버섯 가운데 가장 높다(MAFRA, 2024; KFS, 2024). 표고는 국내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하여 중국으로부터 18,029톤이 수입되었고, 수입액은 36,647천불에 이른다. 또한, 중국으로부터 표고 완성형 배지(톱밥배지에 균접종과 배양이 완료된 배지) 수입량은 59,158톤이며, 경기도가 국내 완성형배지 수입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다(KATI, 2024). 이에, 국내품종 육성 및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보급으로 생산기반 확대와 수입의존도를 낮추어 국내 표고 산업을 지키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표고 톱밥재배는 원통형배지를 세워 윗부분에 버섯을 발생시키는 상면재배(지면재배)와 원통형 배지를 눕혀 배지 상면과 측면에서 발생시키는 봉형재배로 구분되는데, 최근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고 중국 수입배지 형태인 봉형재배가 늘어나고 있다. 봉형재배는 배양 중 균사 배양과 갈변을 촉진하기 위하여 침공작업을 실시해야 하는데, 침공 방법이 수량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Kim 등., 2021). 또한, 표고 봉지재배는 느타리, 새송이, 팽이버섯의 병재배 방식보다 자동화율이 낮아 노동력이 비교적 많이 투입되고, 비닐, 솜, 접착용 테이프 등의 일회용 자재의 사용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육성품종의 안정생산 기술개발과 더불어 한국형 톱밥재배법 개발을 위한 노동력 절감형 및 발효배지 활용 등을 개발하여 국산 표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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