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 신선편이 채소류 유해미생물 현황조사 및 관리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안전성 연구

농산물안전성 ’21~’26 환경농업연구과 한정아

도내 유통 신선편이 채소류 유해미생물 현황조사 및 관리기술 개발

농산물안전성 ’22~’24 환경농업연구과 임성희
색인용어

신선편이 채소, 대형유통마트, 유해미생물, 식중독

 
□ 연구 목표
국민의 소득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와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친환경 재배, PLS 제도 도입, 농경지 토양 및 수질 등 비점오염원 관리, 중금속 검사 등 생산과 소비 측면 모두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농축산식품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려 사항은 안전성, 품질, 영양가 등의 순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가장 우선된 고려 사항은 안전한 농산물임을 알 수 있다(농진청, 2020).
국내 식중독 사고는 증감을 반복하며 일정 수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에 따른 사회 경제적 손실 비용은 연간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등으로 그중, 병원성대장균을 가장 많이 발생시킨 식품은 채소류인 것으로 나타났다(Hong et al., 2012). 특히 신선편이 채소류는 생으로 섭취되는 경우가 많아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 가능성이 높으며,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유해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위험이 높다. 최근 과일과 채소에 의한 식중독 발생 사례가 국내·외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생식용 채소는 생산과정에서 오염된 토양, 퇴비, 관개수, 농자재 등에 의해 식중독 원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 재배 환경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오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Koseki et al., 2005). 2023년 경기도 내 식중독 발생 건수는 78건으로 2022년 49건보다 많아졌으며,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건수도 늘어나고 있어 생산단계에서 식중독균 모니터링을 통한 식품의 안전관리가 꼭 필요하다.
외국에서는 새싹 채소, 샐러드, 로메인상추 등에서 유해 미생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는데 2005년 스웨덴에서 발생한 E.coliO157:H7에 오염된 양상추, 2005년 미국에서 발생한 살모넬라에 오염된 토마토, 2018년 E.coli O157:H7, E.coli O61에 오염된 로메인상추에 의한 식중독 사고는 재배 환경 중 농업용수로 인해 농산물이 식중독균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된 사례이다.
대형마트는 소비자들이 엽채류를 구입하는 주된 장소로 소비자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농약잔류 뿐만아니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미생물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02년부터 3년간 경기도 지역 대형마트 5개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엽채류의 주요 병원성 미생물 분포 및 오염수준을 조사하여 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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