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목선인장 바이러스 검정체계 구축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선인장 신품종 육성 연구

화훼 ’96~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선인장연구팀

이재홍

접목선인장 바이러스 검정체계 구축

화훼 ’21~’23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선인장연구팀

이지혜
색인용어

접목선인장, 바이러스, 검정체계, PCR

 
□ 연구 목표
접목선인장은 경기도 특화작목이자 우리나라 주요 수출화훼 작목이다. 경기도의 접목선인장 재배면적은 8.5ha로 전국 재배면적의 48%를 차지하고(농림축산식품부, 2023), 2023년 선인장 수출액은 344만 달러로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우리나라 화훼류 수출액의 37%를 차지한다(농식품수출정보, 2023). 접목선인장은 영양번식으로 증식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접수와 대목을 이용하여 증식하거나 소독하지 않은 접목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전 세계적으로 40종 이상의 바이러스가 선인장에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 보고된 선인장에 감염된 바이러스는 8종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시기나 환경에 따라 병징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1종의 바이러스에 의한 단독 감염 보다는 2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복합감염될 경우 피해가 크다. 주로 포텍스바이러스속에 속하는 5종의 바이러스인 Cactus virus X(CVX), Zygocactus virus X(ZVX), Opuntia virus X(OVX), Schlumbergera virus X(ShVX), Pitaya virus X(PiVX) 등이 복합감염되어 피해를 주고 있는데 원형황화, 모자이크, 조직 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곽 등, 2020) 구직경, 자구수 및 접목활착률 감소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정 등, 2003). 이처럼 선인장 바이러스는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 등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나 현재까지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방제법과 약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관리와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을 개발하는 방법도 있지만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현재로서는 감염주 제거와 병해충 방제 등 사전관리와 예방이 가장 기본적인 방제 수단이자 효과적인 방제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이 등, 2023). 따라서 접목선인장 바이러스 검정체계를 구축하여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농가 모니터링을 통한 접목선인장 생산현장 관리를 목표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구를 추진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