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밭 예정지 선정 및 관리의 우수사례 발굴
과제구분 기관고유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인삼 연작장해 경감기술 개발

인삼약초 ’15~

소득자원연구소

인삼연구팀

노안성

인삼밭 예정지 선정 및 관리의 우수사례 발굴

인삼약초 ’22~’23

소득자원연구소

인삼연구팀

이진홍
색인용어

인삼, 예정지 관리, 수익성, AHP, 기술효율성

 
□ 연구 목표
최근 인삼산업은 재배지 부족, 기후변화, 생산비 상승 등 재배 환경의 불확실성과 인삼 생산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인삼생산구조는 저년근(4~5년근)으로 주로 유통되는 수삼은 공급 과잉, 홍삼용으로 사용되는 6년근은 초작지 부족 등으로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생산구조 아래 전국 인삼 재배면적은 2001년 이후 연평균 0.6%씩 증가하다가 2010년 이후 감소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인삼 생산량도 2006년 1만 9,850톤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9년 2만 7,460톤 생산, 그 후 감소해 2022년 2만 2,020톤 수준으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농업 생산액 중 인삼 비중은 2010년 2.0%에서 2021년 1.2%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놓여 있다. 경기도도 최근 이상기상 및 연작장해, 생산비 증가 등 생산 불안정으로 재배면적이 2005년 2,846ha에서 2022년 2,311ha로 감소하였지만 생산량은 2005년 2,198톤에서 2022년 3,220톤으로 소폭 증가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 각년도). 이러한 추세 속에서 연작장해로 인한 이동경작, 높은 임차료 등으로 생산성이 높지 않은 경작구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이동경작으로 토질·기후 등에 따른 낮은 품질의 상품이 많이 발생하고, 고온에 약한 재래종(90%) 비율이 높은 점 등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2021). 이러한 인삼 생산성과 연작장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기술 발전은 돌려짓기 또는 경종적 예정지 관리에서 객토·성토 등 인위토양 이용단계를 거쳐 뿌리썩음병 진단을 통한 종합 방제기술 단계로 발전되어 왔다. 최근엔 길항균 이용 친환경 방제, 예정지 질산태질소 관리, 재작지 토양훈증 처리, 태양열 소독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이와 더불어 기 개발된 종합방제기술의 현장보급을 시행하였으나 농가 만족도와 기술효율성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인삼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연작장해예방(토양훈증, 성토·절토, 뿌리썩음병 방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 파주, 충남 금산, 경북 영주, 전북 진안 등 인삼 주산지에서는 생산현대화 전략 일환으로 인삼 연작장해 예방을 위한 객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대부분 연구도 벼재배, 토양훈증, 토양 태양열소독, 미생물 활용 등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연구가 대부분이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18; 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22; 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12; 윤성환·장동현, 2020).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고려인삼학회(2021)는 토양훈증, 절토, 성토처리 등이 생산량 증가로 나타나 성공사례로, 답전윤환은 실패사례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와는 달리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기준자료나 성공·실패사례를 제시하기보다 예정지 관리에 있어서 비효율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 인삼 농가의 경영 효율성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특히, 예정지 관리를 위한 개별기술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비교·평가하고 농가의 인삼경영 또는 예정지 관리여건에 맞게 단계별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전략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최근 인삼 생산 여건 속에서 농가의 에정지 관리실태와 향후 관리의향을 분석하고 전문가의 토양관리기술 진단, 농가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요구사항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인삼 농가의 경영실태 및 예정지 조성 경제성 분석을 통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삼 예정지 관리에 있어 비효율의 원인 분석에서 나타난 우수사례농가 발굴과 개선방안에 대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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