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천적 대량생산 및 현장적용 시스템 개발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천적 및 유용곤충 이용기술 개발 유용곤충 ’17∼’21 환경농업연구과 이진구
  국내생산 천적의 수출자원화 기술 개발 유용곤충 ’17∼’20 환경농업연구과 이진구
색인용어  천적, 수출, 벗초파리기생벌, 긴날개쐐기노린재
 
□ 연구 목표
우리나라 천적산업은 정부주도의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이 2011년 중단됨에 따라 천적이용 면적은 2010년 2,500ha에서 2016년 425ha로 급속히 감소하였지만, 유기농 재배면적이 2014년 18,306ha에서 2019년 29,711ha로 증가하고(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19), PLS 시행과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대에 따라 해충관리 수단으로 천적곤충의 수요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천적곤충 판매업체는 6개에 천적종류도 20여종에 불과하며, 이 또한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긴 배송기간에 따른 적기 투입의 어려움이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적은 뿌리이리응애, 담배장님노린재, 콜레마니진디벌, 칠레이리응애 등 몇 종에 국한된다. 뿌리이리응애는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토양내 미소해충의 포식성 천적으로, 원예작물 시설재배에서 총채벌레 방제에 효과가 있고(정 등, 2019), 버섯재배시 버섯파리 방제에도 활용이 가능하였다(윤 등, 2017). 최근 이중상자를 이용한 뿌리이리응애 대량사육방법이 개발되어 농가단위에서도 자가사육이 가능하다(정 등, 2018). 담배장님노린재는 지상부 미소해충의 포식성 천적으로 원예작물 시설재배에서 온실가루이 방제에 효과가 보고되었다(김 등, 2012). 국내 천적이용은 많지 않지만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에서는 시설 파프리카, 토마토 등에서 약 90%가 천적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Koppert(네덜란드)나 Biobest(벨기에)와 같은 북유럽 기업들이 세계 천적곤충 시장을 이끌고 있다. 천적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환경에 적응력이 우수한 토착천적의 산업화 연구와 기존 천적의 종합적인 현장적용 연구와 함께 국내생산 천적의 수출을 통한 수요처 확대도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천적과 우리원에서 개발한 토착천적의 제품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주요 천적 수요국의 천적시장 현황을 분석하여 국내생산 천적의 수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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