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과제구분 기본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경기지역 적응 옥수수 신품종육성 전작 ’09∼’20 작물연구과 이종형
  옥수수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전작 ’09∼’20 작물연구과 이종형
색인용어  찰옥수수, 단교잡, 품종, 경기찰4호
 
□ 연구 목표
옥수수(Zea mays L.)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량작물로 세계 재배면적은 182백만 ha로 밀 다음으로 두 번째로 재배면적이 넓지만 생산량은 1,011백만톤으로 식량작물 중에서 생산량이 가장 높은 작물이다. 국가별 재배면적은 중국, 미국 순으로 가장 넓지만 생산량은 미국 345백만톤, 중국 225백만톤 규모로 두 국가가 세계 옥수수 생산량의 약 56%를 점유하고 있다(MAFRA 2018). 그러나 국내 옥수수는 1970년대 축산업과 가공 산업의 발달로 옥수수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배면적도 증가하였지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여 수요량 대비 생산량은 턱없이 부족하여 옥수수 곡물자급률은 0.8%, 사료를 포함하는 식량 자급률은 3.3%에 머물러 있는데, 이는 주요 식량작물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Baek 등, 2020). 이렇게 부족한 물량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수량은 2017년 9,348천톤을 기록하고 있다(MAFRA 2018). 그러나 수입 옥수수의 대부분은 사료용과 가공 산업용으로 간식용 찰옥수수의 자급률은 90%로 높은 실정이다. 이와 같이 간식용 찰옥수수의 자급률이 높은 것은 주 소비처가 대한민국, 중국 등 일부 동남아 국가에 한정되어 있고 이들 국가에서 주로 품종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간식용 찰옥수수 품종육성은 1989년 찰옥1호를 육성한 이래로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연농1호, 일미찰, 찰옥4호, 미백2호 등이 개발되었고 안토시아닌 등을 함유한 흑자색 과피의 흑점찰, 미흑찰, 얼룩찰1호, 흑진주찰 등이 개발되었으나(Lee 등, 2015,) 국내에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미백2호, 미흑찰, 연농1호 등으로 국내 찰옥수수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Park 등, 201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찰옥수수 재배농가의 안정적 종자보급과 경기도 고유의 지역특화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2009년 찰옥수수 신품종 육성 연구를 수행한 결과 2012년 흑자색으로 수확기가 빠르고 이삭모양이 우수한 『장수흑찰』을 개발하였고(경기도농업기술원, 2012), 2019년에 분지수가 적고 단위면적당 상품이삭수가 많은 흰색 종피의 「새미찰」을 개발하였다(경기도농업기술원, 2017). 이번에 개발한 흰색 종피의 「경기찰4호」는 분지수가 0.1개로 거의 발생되지 않아 재배가 용이하며 이삭의 열이 균일하고 착립장률이 높아 이삭의 모양이 좋다. 특히 과피두께가 얇아 식감이 좋으며, 단맛이 강하여 식미관능평가 결과 기존 보급되고 있는 품종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이 계통의 육성경위와 주요특성을 보고하는 바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