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의 필요성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 환경변화로 돌발해충의 발생지역은 확대되고 있으며, 도내 수목해충인 매미나방과 남방계 해충인 먹노린재 등 신문제 해충의 농경지 유입빈도가 높아지면서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돌발해충 발생면적: (’17) 30,879ha → (’18) 34,808 → (’19) 25,666 → (’20) 22,742

– 남방계 해충인 먹노린재 2020년 경기지역(평택)에서 첫 발견

– 매미나방 농경지 발생: 산림인접 과수원 213.7ha (경북 188, 강원 25, 경기 0.7)

국제교역 증가에 따라 외래 병해충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이상기후, 재배 품종ㆍ양식의 다양화로 병해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음

– 외래 병해충 발생현황(’19): 89종(병 42종, 해충 47종)

– 수입농산물 병해충 발견건수: (’00) 6,233 → (’13) 7,516 → (’16) 13,209 → (’18) 13,676건

매미나방은 한국·일본·아무르·시베리아·유럽·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주로 배나무, 사과나무, 블루베리 등 100여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산림부터 농경지, 도심지까지 이동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며, 특히 도심지의 경우 도시민의 정서적 피해를 주고 있음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PLS제도에 대응하여 기존의 화학적 방제연구와 병행하여 농약의 비산에 의한 비의도적 농약잔류, 수확기 임박 농작물의 경우, 친환경 재배단지 등에서 필요한 친환경 방제기술 도입이 시급한 실정임

최근 시설 재배지에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정밀농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시설 내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ICT-천적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친환경 방제기술의 개발과 확립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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