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의 필요성

과수화상병, 소비트랜드, 기후온난화 변화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경기도 과수산업의 여건변화 조사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함

가) 2015년 이후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과수농가 피해 보상 및 매몰지가 증가하고 있음

나) 과수화상병 매몰지 농지이용 및 대체작목 재배의향 조사결과는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합리적 재배작목 선택 유도 등 영농지도 및 시범사업에 필요함

다) 2050년대 최고 기온은 평년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최고기온 상승으로 인한 경기지역 과수 재배 피해가 예상됨

라) 과일 소비트렌드는 다양화 추구, 건강기능성 선호, 당도 선호, 편의성 추구, 가성비 추구라는 특징을 나타냄

경기도 과수화상병 매몰지 농지이용 및 대체작목 재배실태조사 및 소비트렌드에 대응방안 연구가 필요함.

가) 과수화상병 방제명령에 따른 과원 손실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이 되고 있으나 적정한 손실보상금 규모 및 금전적 손실 이외의 피해 해결이 어려운 실정임.

나) 띠라서 과수화상병 발생후 과원의 매몰지 농지이용 및 대체 작목 재배현황 등의 파악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재기성공에 이르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다) 아울러 소비트렌드에 대응한 경기도 주 재배과일 및 트렌드과일의 재배 농가의 대응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음.

복숭아, 포도는 내수시장과 더불어 수출시장에서도 상위권의 판매 실적을 내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품목임.

가) 2019년 우리나라 과일 수출실적은 배(83백만불) > 포도(24) > 단감(8) > 사과(7) > 감귤(2.9)> 복숭아(2.6)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경기도 내 주요 품종 재배면적은 ‘19년 기준 배 2,350ha, 포도 1,754, 복숭아 1,145, 사과 679로 나타남

나) 복숭아는 2018년 전국 재배면적(21,100ha)까지 확대되었다가 노목 폐원과 작목 전환 등으로 감소 추세임에도 1인당 소비량은 지난 10년간 평균4kg 수준 유지함. 납작복숭아 등의 신품종 구매의향이 높으며, 복숭아 품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다양함에 따른 농가차원 대응이 잘 이루어지는지 조사가 필요함

다) 포도는 전국 재배면적 감소 추세이나, 주 재배품종인 캠벨, 거봉 MBA품종에서 껍질째 먹는 청포도 등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생산시장이 증대됨, 단가, 저장성이 높은 샤인머스캣의 수출 수요확산으로 ‘19년에는 전년대비 64.4% 증가한 23.5백만불 수출 성과를 이뤄냄.

체리, 만감류는 당도 선호, 편의성 추구, 가심비 추구와 같은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품목으로 미래 수요 증대가능성이 높음

가) 체리의 5개년(‘15~’19) 재배면적 추이는 전년대비 평균 25%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수요량(2017년 19,780톤)에 못미치는 실정으로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하는 실정임. 간편소비 증가 추세 및 학교 간식용 활용이 용이함에 따라 체리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입산과 경쟁하였을 때 신선도·안전성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게 됨에 따라 국내산 체리산업은 경쟁력이 있음.

나) 만감류·오렌지·감귤의 2019년 농업경영체수는 37,534건으로 증가 추세며, 경기도 만감류 등의 재배면적 및 농가수 (2019년, 6.6ha 31경영체) 추이는 전국대비 비율을 작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가락시장 만감류반입량(’15) 5,445톤→(’19)8,375톤으로 53.8% 증가하는 등 만감류 시장 확대에 따른 유통량 증가 추세를 가짐. 원물 판매뿐만아니라 체험농가 진행으로 농외소득 창출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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