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미생물 자원 확보 및 실용화 기술 개발
영역 2 어젠다 2 대과제 3
과제 및 세부과제명 과제구분 연구분야 수행기간 과제책임자 및 세부과제 책임자
농업미생물 자원 확보 및 실용화 기술 개발 기관고유 미생물 ’20~’23 버섯연구소 백일선
1) 작물 생육촉진용 미생물 개발 및 현장 적용연구 기관고유 미생물 ’20~’23 버섯연구소 백일선
2) 복합 병 방제용 미생물 개발 및 현장 적용연구 기관고유 미생물 ’20~’23 버섯연구소 문지영
색인용어 친환경농업, 미생물, 생육촉진, 병 방제
연구개발의 필요성
농업미생물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친환경농업의 자원이며, 친환경 재배작물 농가에서는 작물생육촉진, 양분공급(생물비료), 병충해방제(생물농약) 등을 목적으로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하고 있음.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대, 친환경농업 및 녹색성장에 따른 유용미생물의 수요와 시장 증가로 작물 생육촉진 및 병방제에 활성을 가지는 미생물제 개발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생물제로 가장 많이 상용되는 바실러스는 내생포자를 생성하여 제제화하기 용이한 미생물로 활용도가 높음(Nicholson, 2002; Cawoy et al., 2011).
식물호르몬 생산, 질소고정능, 박테리오클로로필 함량 우수 등 농업적 기능성이 우수한미생물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선발할 필요가 있음.
최근에는 건강한 작물 주변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정밀 진단하여 미생물군집을 인공적으로 토양에 처리하여 병을 방제하고 수량을 증가시키는 식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
경작지 건전토의 미생물 분포는 호기성세균, 방선균, 사상균, Pseudomonas sp., Bacillus sp., Azotobacter sp. 탈질균, 암모니아산화균, 아질산산화세균 등 있음(Suh and Shin ,1997).
밭토양에서 분리된 인산가용화균은 Bacillus pumilus, Breviacillus sp., Paenibacills peoriae, Cedecea davisae, Pseudomonas chlororaphis, 시설재배지 토양에서 분리한 인산가용화균은 Bacillus lentimorbus, Bacillus megaterium, Cellulimonas biazotea, Cellulomonas turbata 등이 있음(Shu and Kwon, 2008).
식물에 대한 양분흡수는 토양의 pH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작물마다 적합 재배 pH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pH 6.5 내외에서 토양의 미네랄 및 칼슘이 풍부하므로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 것이 중요함.
국내에 등록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미생물제는 173종, 병충해방제용 미생물제는 103종으로 알려져 있으며(2019), 국내에서 개발된 생물농약의 90%이상이 Bacillus sp.로 펩타이드계의 항균물질을 생산함.
토양근권미생물은 작물의 뿌리생육 발달에 유리한 토양환경을 조성하며 토양 내 유해균과 길항작용으로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함.
유익한 토양미생물은 각종 양분을 가용화하며 유기질을 분해하여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므로 토양개량제로서의 생물비료 개발이 지속적으로 필요함.
농업 현장에서 미생물비료(biofertilizer)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광합성세균은 IAA 생성, 질소고정 등의 역할을 함.
세계 미생물제품 시장 규모는 2,590억 달러(297조원, 2016년)이고, 그 중 농업미생물시장은 23억 달러(2조6,400억원, 2015년) 수준임. 농업미생물 시장은 연간 평균 15.5% 성장하여 2020년까지 47억 달러(5조4,3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Global Agricultural Microbials Market – Growth, Forecasts and Trends (2016-2021), Research and Markets)
국내 미생물 시장 규모는 3.4조원(2016)이며, 그 중 미생물비료가 297억, 미생물농약이 139억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임.
국내 미생물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는 팜한농, 그린바이오텍, 대유(농업용), CTC바이오, 대호 (축산용), 대상, CJ, 국순당, 오뚜기, 샘표(식품용)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연평균 3.5%의 성장을 보이고 있음.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감소되는 위기상황으로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채택됨. 생물다양성협약은 생물 및 유전자원에 대한 국가의 주권적 권리가 인정되고,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규정함.
2010년 UN 생물다양성협약 10차 총회에서 ‘생물 및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것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이익의 공유’를 다룬 나고야의정서(ABS; Nagoya Protocol on Access and Benefit Sharing)가 채택됨. 우리나라도 2018년 8월 18일,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위한 유전자원법이 전면 시행됨. 따라서 외국의 생물 및 유전자원을 사용할 때 제공국에게 사전에 통보하여 허가를 받고, 발생한 이익에 대하여 대가(로열티)를 지불해야 함. 이로 인한 분쟁이 생겼을 경우, 우리나라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대응, 교육 등을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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