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및 외래 병해충 확산 방지 및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
영역 어젠다 3 대과제 1
과제 및 세부과제명 과제구분 연구분야 수행기간 과제책임자 및 세부과제 책임자
돌발 및 외래 병해충 확산 방지 및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 기관고유 작물보호 ’18~’24 환경농업연구과 최종윤
1) 과수 화기감염 화상병균 검출 기술 개발 어젠다 작물보호 ’20~’24 환경농업연구과 이상우
2) 경기지역 화상병 발생지 특성조사 및 정밀예찰 어젠다 작물보호 ’20~’24 환경농업연구과 이상우
3) 돌발 및 남방계 해충 발생실태 조사 및 방제 기술 개발 어젠다 작물보호 ’20~’23 환경농업연구과 최종윤
4) 생물자원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기관고유 작물보호 ’18~’20 환경농업연구과 최종윤
5) 식물추출물 이용 해충 방제용 유기농업자재 개발 및 실용화 기관고유 작물보호 ’18~’20 환경농업연구과 이영수
색인용어 과수 화상병, 돌발해충, 남방계 해충, 유용미생물, 식물추출물, 유기농업자재
연구개발의 필요성
화상병은 1780년 미국에서 William Denning에 의해 최초로 병징이 발견되었고, 1794년에 공식적으로 보고됨(Denning, W. 1794)
화상병은 국내 검역금지 병해충이며 2015년도 5월초에 안성의 한 배 과수원 신고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18년에는 4개도 6개 시군으로 확산하여 국가에서는 공적방제를 실시하고 있음
2019년 10월 1일 현재 전국 180농가에 발생하여 127ha 과수원이 매몰 처리 되었으며 시군별로 안성(13), 파주(1), 이천(5), 용인(1), 원주(2), 제천(62), 충주(76), 음성(7), 천안(10)에서 발생하였음(농촌진흥청)
화상병은 사과, 배를 포함한 장미과 식물을 기주 범위로 하고 꽃, 열매, 가지, 목부 등을 가해하여 심하면 3년내에 괴사하며 특히, 여름에 세균 활동이 활발하여 비바람과 곤충에 의해 2차적으로 전염 가능하여 여름철 태풍 등에 의하여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연도별 과수 화상병 발생 농가수를 살펴보면 2015년 발생이후 4년째인 금년에 급속히 증가하였으며 발생지역이 점차 넓어지는 경향이 있어 향후 발생 농가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대책이 시급함
급속한 화상병 확산은 전정 등 인위적인 전반보다도 매개충, 비, 태풍 등에 의한 자연 전반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정밀한 화상병 예찰이 필요하며 꽃에서 화상병균 검출과 무병징 가지에서의 화상병균 조사를 통한 화상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 수립이 필요한 실정임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47조의 2(농업분야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영향ㆍ취약성 평가) 업무 신설(‘14.5.) 및 개정·시행(‘14.11.), 농촌진흥청장에 위임된 업무를 고시로 제정(농촌진흥청 제2016-16호, ‘16.3.21.)
– 기후변화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성을 5년마다 조사·평가·공표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돌발해충이나 남방계 해충은 기후변화가 진전됨에 따라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대규모 출현율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돌발해충(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남방계 해충(배추좀나방, 담배나방, 혹명나방 등)은 기후변화가 진전됨에 따라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출현율도 증가하고 있으나 발생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대비책은 미흡한 실정임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미생물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는 농가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2016년 유용미생물 농가 보급량은 축산용 5,050톤, 농업용 5,034톤으로 사용 농가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보편화 되고 있음
생물 Screening method는 연구자의 노하우와 관련된 부분으로 기술적 우위를 평가하기 어렵고 선발된 균주 자체의 효과에 따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므로 계속적인 발굴이 필요함
미국선녀벌레의 피해는 2013년 전국 35개 시군에서 발생해 단감, 포도, 배, 사과 등 과수작물과 콩, 옥수수 등 식량작물, 인삼 등 특용작물에도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2016년에는 전국 60개 시군 8,116ha에 발생하여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음
향후 농경지의 심각한 문제해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서식 환경 및 발육상태 등 생태적 특성을 연구하여 관행, 친환경 재배 등 적합한 종합적 방제기술 개발이 필요함
생물농약은 미생물(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곰팡이), 천적곤충, 곤충병원성 선충류, 식물유래 살충제, 미생물 (항생제)의 2차 대사산물, 곤충 페로몬,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 변형 작물 등이 해당됨(Copping & Menn, 2000)
생물농약은 전 세계적으로 약 30억 달러의 작물 보호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Olson et al., 2013), 연평균 복합 성장률이 8.64%로 성장함에 따라 2023년까지 시장 규모가 45억 달러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Olson, 2015)
* 최근 살충제 저항성 문제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유럽, 라틴 아메리카가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2040년 후반부터 2050년 초반에 생물농약시장은 유기합성 농약시장과 동등한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됨
병해충 방제용 주요 식물추출물로는 pyrethrum, neem, rotenone, essential oil류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살충제, 기피제, 살균제, 제초제, 발아 억제제, 전착제와 같은 보조제 등 다양하게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음
통상적으로 유기합성 농약의 개발에 위해서는 2억 5천만 달러의 비용과 9년의 등록기간이 필요한데 반해 생물농약은 동일한 프로세스에 1천만 달러, 4년 미만의 기간만이 소요된다는 장점이 있음(Olson, 2015)
최근 국민의 안전먹거리에 대한 요구 증가로 친환경 농업의 확장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식물추출물 등을 포함하는 효과적인 친환경적인 농자재 개발이 필요하며, 나아가 2019년부터 시행된 PLS 제도에 대응해 등록된 작물보호제가 없는 소면적 작물 등에 유기농업자재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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