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의 필요성

도내 시설가지 재배면적(‘17)은 81ha 전국 1위로 전국대비 32%를 차지하고 있음

도내 시설가지 재배는 토양관비 위주 연작으로 토양의 염류 집적과 병해충 발생 등 연작장해가 심하여 수량과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음

시설가지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농가수준에서도 실시간 가능한 식물체 영양상태 현장진단 기술과 질소 맞춤시비 기술 개발 필요

블루베리 재배면적(‘17년)은 전국 1,929ha, 경기도 297ha이며 국내 도입년도가 짧아 시비방법에 대한 체계 미확립

블루베리는 토양 양분관리 미확립으로 재식 후 성목기에 수세저하로 인한 수량감소 및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음

최근 친환경 농업을 위해 대전 이남지역을 중심으로 자운영, 헤어리베치 등과 같은 풋거름작물이 보급되고 있으나 북방지역에 대한 연구는 미흡

토양비옥도가 낮은 북방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벼 재배지 지력증진을 위한 풋거름 작물 도입 및 활용기술 개발로 한반도 식량안보 강화 필요

간척지나 염해지는 지하수의 염분함량과 토양염농도가 높아 일반작물의 재배보다는 내염성이며 고품질 소득작물의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

토마토는 염해지에서 토양염분의 흡수와 스트레스로 인하여 수량과 과실크기는 감소하나, 토양염농도 조절시 당도가 일반 재배 토마토보다 2배 정도 높은 9～10브릭스의 고당도 토마토 재배가 가능함

도내 시설애호박 생산량(‘17)은 14,636톤으로 경남, 전남에 이어 3위로 전국대비 9.4%를 차지함

시설애호박은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동시에 진행될 뿐만 아니라 꽃눈분화가 육묘기부터 이루어져 박과채소 중 생리장해가 많은 작물임

시설애호박의 생리장해는 토양의 pH 불균형, 염류 직접, 양분의 과부족 등 대부분 토양환경의 불량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안정생산을 위해서 토양 및 작물특성을 고려한 적정 양분관리기준 및 현장진단 기술 필요

현재 과채류인 토마토, 오이 등에 대한 엽병즙액 간이진단 기준이 제시되어 현장진단에 이용되고 있으나 가지와 애호박은 진단기준이 없어 개발 필요

국내 연구 현황

– 과채류 간이진단기술 연구

․ 양액재배 토마토의 즙액검정을 위한 엽위 선정과 즙액 및 건물체의 무기원소 상관관계 보고 (2003, 김양록 등 )

․ 반촉성 관비재배 오이의 생육단계별 시비관리를 위한 일일시비량 및 엽병즙액 농도 기준 설정(2004, 김기덕 등)

․ 복숭아 천중도백도 엽 중 N, P 함량의 간이진단(2011, 충북도원)

․ 토양 및 오이즙액 간이진단에 의한 질소 처방기술 개발(2012, 경기도원)

․ 파프리카 엽병즙액 내 질산태 질소 농도 신속모니터링 기술(2016, 이준구)

․ 농업현장 신속 분석 ․ 처방을 위한 과채류의 생육시기별 엽중 무기양분 기준 설정(2017, 농진청)

․ 시설가지 염류집적 재배지 질소, 칼리 관비방법 (2018, 경기도원)

․ 시설 애호박의 생육단계별 질소, 칼리 관비공급량 추천(2017, 농진청)

– 블루베리 주축지(줄기) 확보를 위한 전정비율(50% 전정) 개선(2015, 충남도원)

– 블루베리 과원 개원시 과원 조성방법은 유기물(우드칩 8톤+왕겨 2톤) 시용 후 굴삭기 이용 1m 깊이갈이 실시하고 2년간 녹비작물 재배 후 식재(2014, 경북도원)

– 가축분퇴비는 각종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키며, 토양의 물리 ․화학성 개선과 토양생물상 활성 증진에 효과가 있음(2010, 이 등)

– 북방지역 농경지를 대상으로 단편적인 농업기술은 기 개발되어 있으나, 지력이 낮은 조건에서 일관화 된 종합기술 개발 미흡

– 화옹간척지 토마토 재배를 위한 염분차단 토양관리 방법(2016, 경기도)

– 화옹 신간척지 재배를 위한 적합 토마토 품종 선발(2017, 경기도)

국외 연구 현황

– 곡물의 즙액분석을 통한 질소축척 진단 가능성 연구(1998, M. P. Westcott)

– 측백나무의 즙액분석을 기반으로 질소관련 영양진단 및 시비처방 연구(2000, Taylor)

– 애호박, 쥬키니 등의 즙액 내 유기물, 당류, 영양성분을 신속진단 분석 가능기술 개발(2015, Naho Garvin)

– 블루베리 재배시 토양 pH가 적정범위 이상으로 높을 경우 Fe, Mn, Zn 등 미량성분 결핍 초래(1986, Haynes and Swift)

– 블루베리는 pH 4.2～5.2 내외의 산성토양, 유기물함량 40g/㎏ 이상, 모래가 80% 이상인 양질사토에서 잘 자람(1910, Coville; 1985, Haynes and Swift; 1989, Korcak)

– 벼 재배시 토양 비옥도가 낮은 산성토양에 유기물과 비료를 같이 시용할 경우, 토양 유기물과 총 질소 함량이 증가하였고, 토양내 공극, 입단, 미생물 생체량 등이 증가함(2007, Manna et al.)

– 일본, 유럽 등 토양 지력증진, 환경보전 등을 위해 유기 가축분퇴비 제조 이용, 풋거름 작물 윤작 재배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 토마토는 내염성이 강하고 토양염분에 의한 당함량 증가를 보고(1985, Mas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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