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필요성

국내 버섯생산은 느타리버섯 및 일부품목에 편중 재배되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 충족과 내수 시장 확보를 위해, 기능성 버섯 등 다품목버섯 재배 활성화가 필요함.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식약겸용버섯이며, 콜레스테롤 억제 작용 (Fukushima et al, 2001), 혈압 강하 작용(Choi et al, 2001), 면역력 증가 (Wu et al, 2006), 암세포 억제 작용(Mizuno et al, 1995; Kodama et al, 2005), AIDS 원인균인 HIV에 대한 억제 작용(Nanba et al, 2000) 등이 있음.

일본에서는 잎새버섯 품종 개발 및 재배가 활성화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이 미흡함.

잎새버섯에 대한 재배농가, 소비자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품종의 발이 안정성과 수량성이 낮아 재배농가가 확대되지 못하고 있어, 안정 생산기술 개발 및 다수성 품종 육성이 시급함.

꽃송이버섯(Sparassis latifolia)은 베타글루칸함량이 약 44%로 항암활성이 우수하며(Ohno등, 2000), 암 예방에 효과가 있음(Harada 등, 1993)

꽃송이버섯은 재배기간이 120～150일로 길고 오염율이 40～50%로 높아 생산 효율이 낮으며 안정적 재배기술은 미흡함.

백령버섯(Pleurotus nebrodensis)은 각종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서 발생하는 담자균류 주름버섯목의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하며 식용버섯 중에서 가장 맛있는 버섯으로 갓(10～15cm)이 큰 대형버섯임.

백령버섯은 식이섬유, 필수아미노산(트립토판, 이소류신 등), 비타민 D(뼈), 칼슘, 인, 마그네슘 등과 단백질 14.7%, 지방 4.3%, 식이섬유 15.4%, 총아미 노산 10.6%를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음.

백령버섯에서 추출한 조다당류의 항암 및 면역활성은 총 복강의 세포수를 측정한 결과 백령고 중성염 추출물은 대조군에 비해 13배 증가하였고(2012, 차 등) 다당체 추출물은 간 손상에 항암효과 (2008, Miyazawa 등)와 기능성 화장용(Arbutin, 산화방지, 자외선차단), 미백효과(Whitening) (2012. Dangre 등)가 있었음.

중국에서는 백령버섯 품종 육성 및 재배가 활성화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품종 및 배지조성 등의 재배기술이 미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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