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필요성

농산물시장 환경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로 농업생산 및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작목을 전환하려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귀농인과 새로운 작목을 도입하려는 농업인 등은 목표 소득과 투입비용, 필요 노동력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농장운영과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전국 귀농가구가 2014년 10,758가구에서 2015년 11,959가구, 2016년 12,875가구로 증가추세이나 경영계획수립을 위한 의사결정 자료가 부족함

· 경기도 귀농가구수 : 2014) 898 → 2015) 1,074 → 2016) 1,283가구

품목선택에 있어 경영주는 수익을 최대로 올릴 수 있도록 토지, 노동, 자본 등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려고 하며 경영규모 및 투입자본 설정 등 사업타당성 검토 필요

– 3년이하 경력의 귀농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내용 요구는 농산물마케팅 2.61, 경영 관리 2.77점, 사업검토/계획 2.85 등의 영역이 보통(이론평균 3)이하로 개발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음(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2)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귀농인, 또는 새로운 작목을 도입하는 농업인이 자신이 보유한 토지, 노동, 자본제약하에서의 품목별 경영규모와 경영비용, 수익성 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경영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프로그램화하는 한편 영농에 참고할 수 있는 경영정보를 DB화하여 인터넷으로 제공코자 함

도내 농가는 작목 선택, 재배면적 결정 등에서 관측정보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관측정보의 신뢰도 및 영농활동 기여도가 부족한 실정임

– 도내 농가의 영농활동 기초자료 이용형태는 판매 및 출하시기 결정(33.6%), 작목선택(25.7%), 모내기․정식 등 결정(20.7%), 재배면적 결정(18.1%)으로 나타남(경기도농업기술원, 2017)

생산 의사결정에 있어서 주 작목 생산 농가는 전년 가격과 재배면적, 농가판매가격을 고려하여 재배의향 면적 등 생산규모를 결정하려고 하며 이에 대한 타당성 검토 필요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작목별 재배면적 반응함수를 추정하여 농업 관측사업에 활용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내 주요 작목을 선정하여 작목별 재배의향 면적 및 예상 생산량 조사를 실시하여 생산 의사결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생산정보를 제공코자 함

최근 농식품 구매 트렌드는 1인가구와 고령가구 증가, 소득수준 향상 등 사회경제적 변화로 소비자의 구매 행태도 다양하게 변화될 전망임

이와 같은 시장수요의 변화와 더불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지역 산지에서는 새로운 작목의 도입 또는 전환을 희망하는 지역과 농가도 증가추세를 이룸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수요, 지역 육성 및 정책적 수요와 연계하여 소면적 작목의 경영실태 분석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으며, 농가에게 경영정보를 제공하여 경영의사결정 자료 및 농가지도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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