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재배지 유기물 이용 토양염류 경감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관고유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인삼 연작장해 경감기술 개발

인삼‧약초 ’15~ 소득자원연구소 이영석

인삼 재배지 유기물 이용 토양염류 경감기술 개발

인삼‧약초 ’23~’25 소득자원연구소 이영석
색인용어

인삼, 바이오차, 부식산, 토양염류, 뿌리썩음병

 
□ 연구 목표
국내 인삼 재배면적은 2009년 19,702ha에서 2023년 11,745ha로 급격히 감소(-40.4%)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 2023). 인삼은 다년생 작물로 4~6년의 긴 재배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 동안 지속적인 노동력 투입과 정밀한 재배관리가 요구된다. 인삼은 대표적인 연작기피작물로 동일 토양에서 재작시 연작장해가 심각하게 발생한다.
인삼 수확 후 토양에서는 뿌리썩음병원균(Cylindrocarpon destructans, Fusarium solani)의 밀도 증가, 토양 이화학성 악화, 미생물 군집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Yeon 등, 2007, Shin 등, 2012), 이로 인해 밭의 경우 10년 이상, 논은 5∼6년 이상 지나야 재작이 가능하다(농촌진흥청, 2009, 2010, 한국인삼연초연구원, 1996). 연작장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토양 중 염류집적(EC, NO3-N 증가), 유해 페놀성 물질 축적, 뿌리썩음병원균 밀도 증가, 토양 물리성 악화 등이 보고되고 있다(Hyun 등, 2009, Lee 등, 2018). 시설재배는 강우에 의한 자연적인 염류 용탈이 차단되어 토양염류 집적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발생한다. Kim 등은 토양 염류농도(EC) 증가가 인삼의 엽록소 형광 및 생리장해 발생은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으며 (Kim 등, 2015), 인삼 재배지에서 생리장해 발생이 토양 Na > NO3-N > EC 순으로 관련성이 높다고 분석하였다(Hyun 등, 2009). 토양염류 집적은 삼투압 장해, 양분 불균형, 뿌리 생육 저해 등을 유발하여 인삼의 생육과 수량을 크게 감소시킨다. 토양염류 경감을 위해서는 물리적 방법, 화학적 방법, 생물학적 방법 등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나, 인삼의 특성상 과도한 관수는 뿌리썩음병을 유발하고, 화학적 방법은 토양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Lee 등, 2020).
최근 바이오차와 부식산 등 유기물 소재를 이용한 토양개량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바이오차는 높은 양이온 교환용량과 다공성 구조로 인해 토양 물리성 개선, 양분 보유력 향상 및 미생물 서식환경 조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Lee 등, 2025), 부식산은 토양단립 형성 촉진, 양분 킬레이트화 및 미생물 활성 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인삼 재배지에서 이들 유기물 소재의 적정 시용수준과 토양염류 경감효과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인삼 하우스 시설재배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위해서는 연작장해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토양염류 집적 문제의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며, 동시에 뿌리썩음병 경감과 토양의 물리·화학·생물적 특성 개선을 아우르는 종합적 토양관리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더욱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유기물 소재를 활용한 토양개량 기술은 유기농 인삼 생산기반 확대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삼 재배지의 토양염류 경감에 효과적인 바이오차 등 유기물 소재를 선발하고, 그 적용 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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