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마늘 주요 해충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본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공공급식을 위한 친환경 마늘 재배기술 개발

유기농업 ’20~’22 환경농업연구과 조동현

경기지역 마늘 주요 해충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

유기농업 ’20~’22 환경농업연구과 심상연
색인용어

경기지역, 친환경 마늘,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 연구 목표
마늘은 백합과(百合科) 파속에 속하는 인경채소로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인데 여름에는 덥고 건조한 사막 기후에 가까운 환경으로 악조건이 길지 않은 기후대 지역에서 생존하기에 덥고 건조한 기간에는 휴면하도록 적응하여 기원전부터 매우 넓은 지역에 분포하여 인류가 식용으로 이용해 왔다(김 등, 2022). 우리나라에서 마늘은 식생활에서 중요한 양념채소로 국민 1인당 일년에 약 7~9kg의 마늘을 소비하고 있으며, 4대 채소(고추, 마늘, 배추, 무) 중 하나이다. 특히 고추와 함께 가장 중요한 양념채소로 하루도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미료이다(김 등, 2022).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21년 742ha, 생산량은 8,171톤이며, 이 중에서 도내 친환경 마늘 인증면적은 68ha, 학교급식용 친환경마늘 생산농가는 165농가 370톤, 군납은 57농가 41톤으로 급증하고 있다(통계청, 2021). 이에 따라 마늘재배 농가의 친환경 재배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병충해 방제법에 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의 발표에 의하면, 국내에서 발생되는 마늘 해충은 갈색먼지응애, 고자리파리, 긴털가루응애, 마늘혹응애, 뿌리응애, 씨고자리파리, 알톡토기, 작은뿌리파리, 털파리붙이, 파굴파리, 파혹진딧물, 파잎벌레, 파좀나방, 파총채벌레 등이며, 이 중 마늘의 생육 재배시기에만 발생되는 해충은 고자리파리, 씨고자리파리, 알톡토기, 작은뿌리파리, 털파리붙이, 파혹진딧물, 파잎벌레, 파좀나방, 파총채벌레가 있다(김 등, 2022). 충북도원(2019)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재배지의 파총채벌레는 3월 중순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5월 중하순경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파좀나방은 3월 중하순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중순까지 2화기 발생하여 이에 적합한 4~5종의 살충제를 선발하였다(박 등, 2019). 전 세계적으로 마늘을 가해하는 해충은 고자리파리, 검거세미나방, 구근파리, 꽃노랑총채벌레, 리크나방, 마늘혹응애, 뿌리응애, 샬롯진딧물, 씨고자리파리, 알뿌리꽃등에, 파밤나방, 파총채벌레 등이 알려져 있으며 마늘뿐만 아니라 양파와 같은 파속작물에서 지역별 기후조건과 재배조건에 따라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등, 2022).
보통 병해충 발생 피해는 가해자인 병해충, 먹이인 숙주식물, 주변환경 등 3대 조건에 좌우되어 피해 정도는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이처럼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병해충이 발생되므로 발생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여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박 등, 2019). 이에 따라 경기지역 마늘 친환경 재배농가에 적합한 한지형 마늘에 대한 친환경 방제법 등의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기지역 마늘의 주요 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을 통해 공공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마늘 친환경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친환경 방제기술을 통한 마늘의 안정생산을 위하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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