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자원 이용 혼합유기질비료 현장적용연구
과제구분 기본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안전성 연구

농업환경 ’20~’22 환경농업연구과 한정아

국산자원 이용 혼합유기질비료 현장적용연구

농업환경 ’20~’22 환경농업연구과 조동현
색인용어

유기질비료, 국산 유기자원, 축각분, 유기재배, 벼

 
□ 연구 목표
현재 국내 친환경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기질비료는 대부분 수입 유박이며, 아주까리 유박의 수입량은 2019년 기준으로 32만 5천톤에 달한다. 하지만 유박의 사용은 수입 농자재 원료 수급 불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정책에 상충되므로 수입 유박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와 유박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비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수입 유박의 사용은 수입 저가 원료를 사용하여 가격면에서 저렴하나 피마자박은 맹독물질인 리신(Ricin)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일한 비료의 장기간 사용시 토양 내 특정성분의 과다 또는 결핍 등이 우려되어 현재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대체 자원의 개발이 추진중이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내 유기자원의 활용 및 순환이용기술의 지속적 개발이 필요하며 잠재적 환경오염원인 유박의 수입을 대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기성 폐기물의 일종인 동물성 잔재물은 소, 돼지, 닭, 오리 등의 가축을 식용 목적으로 도축·도계하는 과정과 각종 육가공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죽,내장,지방, 피털, 발굽, 뿔 등의 가축 잔재물을 일컫는다(김 등, 1993; 이 등, 1993). 동물성 잔재물의 재활용 처리시 부산물 비료나 퇴비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특히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성분이 높아 동물사료 원료가 되는 단미사료로 재활용되어 사료 내 유용한 단백질과 지방 공급원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이 등, 2009). 특히 현재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털, 발굽, 뿔 등 동물성 잔재물은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현재 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어 자원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축각분은 소, 돼지 등 가축의 뿔, 발톱 등을 건조하여 분쇄한 축산 폐기물로 질소함량이 12%로 높은 유기자원으로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될 가치가 높다. 또한 질소함량이 기존의 고농도 질소원으로 알려진 혈분과 유사한 수준으로 높으나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혈분보다 저렴하여 유기질비료의 질소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유기자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입 유박을 대체할 국산자원인 축각분을 활용한 혼합유기질비료(장 등, 2019)를 이용하여 벼 친환경재배시 유기질비료로 활용가능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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