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토양 유기자재 장기연용효과 평가
과제구분 기본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재배기술 개발

유기농업 ’17~’21 환경농업연구과 장재은

벼 재배토양 유기자재 장기연용효과 평가

유기농업 ’17~’21 환경농업연구과 장재은
색인용어

벼, 유기재배, 유박, 볏짚, 가축분퇴비, 연용, 토양 이화학성, 미생물

 
□ 연구 목표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지역현장에서는 유기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토양비옥도 증진 및 양분관리 기술과 병해충관리 등에 대한 기술수요가 높다(An et al., 2014). 경작지에서의 유기물 시용은 작물에 양분공급뿐만 아니라 토양의 구조개선, 양분 및 수분 보유능 증진, 미생물의 활성 촉진 등의 효과를 나타내고(Cho et al. 2009; Hong et al., 2016; Peacocket al., 2001; Yeon et al., 2007) 토양 미생물체량을 증가시키며(Pascual et al., 2000) 다양한 종류의 효소 활성이 높아진다고 보고되어 있다(Crecchico et al., 2001). 가축분 퇴비와 녹비를 연용하면 화학비료 처리구에 비해 유기물 함량이 증가하고 세균과 사상균 개체수는 유기물을 연용할수록 유기물 처리구와 화학비료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낸다는 보고도 있다(An et al., 2015; Park et al., 2016).
경기도는 헤어리베치와 같은 풋거름작물의 지역적응성이 낮기 때문에 친환경 벼 재배시 다른 대체비료 없이 수입 유박을 연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유박을 장기간 연용하였을 경우 토양 산도 저하 및 특정 성분의 결핍 등 토양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과 토양 미생물상의 변화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토양의 건전성이 기반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적정한 유기물 공급이 필요하므로, 벼 재배토양 유기자재 장기연용시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미생물상 변동에 대한 토양환경 정보구축 및 유기재배토양 관리지침 설정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벼 유기재배지에서 양분공급을 위한 유기자재로 유박만 단용한 경우와 볏짚, 가축분퇴비 등을 혼용하였을 경우에 대해 연차간 토양환경 변화를 조사하여 유기자재 처리별 장기연용시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미생물상 등 토양환경 변화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벼 유기재배지 토양 관리지침을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또한 관행재배 대비 유기재배시 토양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도 구축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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