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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신품종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 적용기술 개발
과제구분 |
어젠다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과수 신품종 육성 및 재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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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
’11~ |
원예연구과 |
홍승민 |
배 신품종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 적용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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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
’17~’21 |
원예연구과 |
홍승민 |
색인용어 |
배, 신품종, 지역특화, 현장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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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배는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맛, 아삭한 육질 등의 특징을 가진 우리나라 주요 과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배 재배면적은 2000년도에 26,206ha로 정점을 보인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2020년의 경우 9,091ha를 나타내어 2010년의 16,239ha와 비교하여 44%가 감소하였다. 경기도의 배 재배면적은 2020년 기준 1,921ha로 전국 재배면적의 21%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남 2,143ha, 충남 1,956ha 다음으로 큰 재배 규모를 가지고 있으나, 지난 10년간 재배면적의 36.5%가 감소하여 전국 재배면적과 같은 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우리나라의 주요 과일 중 하나인 배의 재배면적이 이렇게 큰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은 도시 개발과 농가 고령화로 인한 폐원 면적의 증가, 수입과일의 선호 및 증가 추세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일상 소비용 보다 명절 중심의 제수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주요한 이유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배 품종은 ‘신고’로 2020년 주 재배품종 농가수 기준 84%를 점유하고 있어 단일 품종 편중현상이 매우 심각하다. ‘신고’ 품종의 생산이 많고 지속되는 이유는 크기, 모양, 맛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품질 변동이 심하지 않고 생산량이 많아 취급이 쉬운 점 등이나, 10월 상순경에 성숙하는 품종으로 추석이 이른 해에는 배 소비가 가장 많은 추석에 맞추어 품질이 떨어지는 배가 유통될 우려가 크다.
- 이러한 ‘신고’ 품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배 신품종들이 국내에서 개발되어 왔는데, 이러한 신품종들은 숙기가 빠르고 당도가 높으며 녹색의 과피색을 보이는 등의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상소비형 배 품종으로 보급이 가능하다. 시험품종인 ‘한아름’은 ‘신고’와 ‘추황배’를 교배하여 얻은 품종으로 적숙기는 8월 20일이며(황 등, 2005), ‘조이스킨’은 ‘황금배’와 ‘조생적’을 교배하여 선발한 껍질째 먹는 배 품종으로 숙기는 9월 6-8일이다(김 등, 2016). ‘슈퍼골드’는 ‘추황배’와 ‘만풍배’를 교배하여 선발한 품종으로 수확기는 9월 11일 전후이며 수확기 과피색이 녹백색이고(강 등, 2011), ‘신화’는 ‘신고’에 ‘화산’을 교배하여 얻은 품종으로 수확기는 나주에서 9월 15일 전후이다(강 등, 2013). ‘화산’은 ‘풍수’에 ‘만삼길’을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생리적 성숙기는 만개 후 160일경이며(김 등, 2007), ‘그린시스’는 ‘황금배’와 ‘Bartlett’을 교배하여 선발한 품종으로 나주에서 5년 평균 숙기가 9월 26일이었다(김 등, 2016).
- 배 신품종은 지역별로 과실 특성이 변동되므로 경기지역에서 국내 육성 배 신품종의 실증재배를 통해 신품종 특화 가능성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점을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시험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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