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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버섯 우량계통 생산력 검정 및 농가실증
과제구분 |
기본연구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소득유망버섯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 |
버섯 |
’14∼ |
버섯연구소 |
하태문 |
백령버섯 우량계통 생산력 검정 및 농가실증 |
버섯 |
’19∼‘20 |
버섯연구소 |
하태문 |
색인용어 |
소득유망버섯, 백령버섯, 우량계통, 생산력 검정, 농가실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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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백령버섯(Pleurotus nebrodensis)은 활엽수 고사목 등에서 자라는 식용버섯으로 야생종은 자실체 갓직경이 10cm 이상으로 커서 ‘대왕버섯’ 으로도 알려져 있다. 분류학적으로 담자균문(Basidiomycotina), 균심아강(Hymenomyceidae), 주름버섯목(Agaricales), 느타리과 (Pleurotaceae), 느타리속(Pleurotus)에 속하는 백색부후균으로 남유럽, 북아프리카 등에 분포하고(Lewinsohn et al., 2002), 국내에는 자생하지 않는다(Hong et al., 2004).
- 봄부터 가을에 걸쳐 자라며 갓색이 흰색 또는 크림색에 가깝다. 조직이 단단하여 씹히는 질감이 매우 뛰어나고 독특한 향이 있어 고급 식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 영어로는 화이트페룰라 머쉬룸(White ferula mushroom), 중국에서는 Bai-Ling-Gu (白灵菇)라고 한다. 백령버섯은 중국에서 톱밥 등을 이용하여 봉재재배 방식으로 오래전부터 인공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신품종 개발과 인공재배 연구가 시작되었다.
- 농촌진흥청(2017)은 국내외에서 수집된 백령버섯에 대하여 ITS 영역의 DNA 염기 서열을 이용하여 유연관계를 분석하고 인공재배를 위한 배지조성과 재배환경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병재배를 위한 배지조성이 자실체 발생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정 등, 2018)가 있고, 오 등(2019)은 아위느타리와 백령버섯을 종간교배하여 ‘크리미’ 품종을 육성한 바 있다. 재배기술과 품종개발 뿐만 아니라, 약리적, 기능적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도 보고되었다. 백령버섯 자실체 추출물이 복강암과 간 손상 등에 의한 면역활성 효과가 있음이 보고(Cha 등, 2012, Shim 등, 2012)되어 있고, 산화방지, 자외선 차단, 미백효과 등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효과 (Dangre et al., 2012)도 보고된 바 있다.
- 이와 같이 백령버섯의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등에 관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량과 재배 농가수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백령버섯 재배가 확산되지 못하는 이유는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의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았고, 재배농가에 대한 홍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백령버섯 재배농가는 중국 도입품종을 재배하고 있는데, 도입품종은 재배환경에 따라 자실체가 발생되지 않거나 병해에 약한 문제가 있다. 식감이 뛰어나고 맛이 좋아 농가소득품목으로 유망한 백령버섯의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자실체 발생이 안정적이고 병해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고 안정 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는 과제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느타리, 큰느타리 등 일부 품목의 재배비중이 73% 이상으로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버섯 품목의 보급과 확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 본 연구는 자실체 발생이 안정적이고 병해에 강한 백령버섯 신품종을 위해 수행되었다. 2015년부터 국내외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특성검정 후 교배, 특성검정, 생산력 검정, 농가실증 등의 과정을 육성한 신품종 ‘우람’의 주요 특성을 보고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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