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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버섯 재배환경조절을 통한 저장성 증대 및 품질향상 연구
과제구분 |
기본연구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느타리버섯류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
버섯 |
’96~ |
버섯연구소 |
최종인 |
큰느타리버섯 재배환경조절을 통한 저장성 증대 및 품질향상 연구 |
버섯 |
’18∼’20 |
버섯연구소 |
하태문 |
색인용어 |
큰느타리, 수출, 재배환경, 저장성, 품질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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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큰느타리는 2000년대 초반 일본으로부터 도입되어 해마다 생산량이 증가하여 `19년 46,816톤으로 느타리에 이어 두 번째로 생산량이 많은 버섯으로 자리매김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 2019).새송이버섯’으로도 불리어지는 큰느타리는 병재배 또는 봉지재배 방식으로 생산되는데, 최근에는 생산성이 높은 병재배 방식으로 대부분 생산되고 있으나, 재배기술의 향상과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비침체로 가격이 하락추세에 놓여 있다. 가락동도매시장 년평균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큰느타리 1kg당 가격은 `09년 3,072원/kg에서 `19년 2,283원/kg으로 10년 사이에 약 26% 정도 하락하였다. 그러나, 배지재료, 인건비 등 경영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해외수출 등 소비확대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농산버섯 중 주요 수출품목과 수출비중은 큰느타리 40%, 팽이버섯 39%, 느타리 3.4%이며, 큰느타리의 수출비중이 가장 높다. 큰느타리 수출량은 `10년 2,720톤, `12년 3,388톤, `14년 4,116톤, `16년 5,087톤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9),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수출버섯의 안정적인 수급과 신선도 연장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특히, 큰느타리는 캐나다, 호주, 미국, 네덜란드 등 원거리 국가의 수출비중이 약 63%로 높아 수출버섯의 신선도 연장기술 개발은 필수적이다. 원거리 국가 수출 시, 장기운송으로 인한 품질 클레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수출버섯의 품질유지 및 안전식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품질향상과 재배기술 표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큰느타리 저장 중 품질개선과 선도유지에 관한 연구는 주로, 저장온도, 포장필름, MA 저장 등 저장기술과 예냉처리 등에 관하여 보고되고 있다. 백 등(2009)은 큰느타리버섯의 PE 포장 저장 중 선도에 미치는 예냉처리 효과에 대한 보고에서 감압 예냉처리시 비 예냉처리구 대비 저장 중 색깔, 경도 등 물성과 텍스처의 개선과 외관상태가 좋게 유지되었다고 하였다. 박과 전(2010)은 큰느타리 수출과정에서 MAP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기술을 적용하여 저장과 유통조건에 따른 품질변화보고에서 CO2 농도보다 저장과 유통온도가 낮을수록 품질유지 상태가 좋아 저장과 유통 온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등(2013)은 큰느타리 유통 중 선도유지기간 연장을 위해 예냉단계에서 갈변방지제 ClO2 처리 시 10∼15℃에서 18일간 판매가능한 단계까지 유통이 가능하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2015년)에서는 팽이버섯, 큰느타리버섯의 저장에 적합한 MA 필름의 개발과, 최적 수출운송 등의 환경프로토콜, 수확 후 생리장해 증상과 기작, MA 필름의 수출농가 현장적용 등 수출용 팽이버섯, 큰느타리버섯의 수확후관리, 포장 및 운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 본 연구는 수출용 큰느타리의 선도유지기간 연장을 위한 재배 및 환경조절기술을 확립하고, 개발된 기술을 큰느타리 수출농가에 적용하여 재배버섯의 생산성과 선도유지 효과를 확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재배기술 분야의 경우 큰느타리 재배용 배지의 총 질소함량의 수준별 자실체 특성, 수량성 및 저장기간 중 물리성 등 저장특성을 평가하였고, 선발된 적정 배지 질소함량을 기초로 생육온도, 생육습도를 연계하여 생육특성, 수량성, 저장기간 중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수출용 큰느타리 선도유지기간 연장에 적합한 총 질소함량, 생육온도 및 습도 수준을 선발하고 이를 실제 수출농가에 적용 후 생산성과 자실체 저장성 평가하였다. 저장성 평가의 경우 원거리 수출국가에 실제 수출상황을 고려하여 수출버섯과 동일한 조건으로 포장한 후, 저장저온 및 저온저장 이후 상온저장 기간 중 저장품질변화를 기간별로 분석하였다. 국내 생산량과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큰느타리에 대하여 선도유지기간 연장에 적합한 재배 및 생육환경 조절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수출농가에 적용하여 생산된 큰느타리 자실체의 선도유지기간 연장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원거리 지역 국가에 수출확대에 필요한 재배 및 선도유지기술을 개발함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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