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 발효를 이용한 미용 소재 연구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농식품 소비다양화를 위한 발효기술 개발 연구 농식품자원 ’17~’22 작물연구과 이대형
  율무 발효를 이용한 미용 소재 연구 농식품자원 ’18~’20 작물연구과 서재순
색인용어  율무, 발효, 미용소재, 오일
 
□ 연구 목표
농림축산식품부 「특용작물생산실적」에 따르면 경기도의 율무 재배면적은 2010년 543 ha(전국대비 62.1%), 2015년 435 ha(전국대비 52.3%), 2019년 334 ha(전국대비 58.8%)로 경기도는 전국 1위의 율무주산지이다. 생산된 율무는 주로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되는데, 식용은 종실을 도정하여 혼반용과 분말을 이용한 단순 가공품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단순 가공품이 대부분으로 이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Melanin은 자외선의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진피 이하의 피부 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melanin의 생성은 과색소 피부침착과 관련된 다양한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 등의 피부질환의 원인이 된다(최윤혁 등, 2017). Melanin 생성은 여러 단계의 효소적, 화학적인 연속적인 반응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 tyrosinase는 멜라노좀(melanosome) 내에서 melanogenesis의 속도결정단계인 초기반응에 작용하는 효소로 tyrosine을 산화시켜 3,4-dihydrophenylalanine (DOPA)을 생성하는 tyrosine hydroxylase 활성과 DOPA를 산화시켜 DOPA quinone을 만드는 DOPA oxidase로서 작용하여 멜라닌 중합체를 합성하는 핵심 효소로 작용한다(Kobayashi 등, 1994). 기존의 미백물질로 알려진 vitamin-c, kojic acid, arbutin은 물질의 불안정성, 알레르기 유발, 피부의 영구 탈색화, 발암성 물질, 피부효소에 의한 분해 등 기존에 알려진 미백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멜라닌 생합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무독성 천연소재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Ando 등, 1993; Chang 2009; Chen 등, 2015), 속수자 종자추출물, 백출유, 감국추출물, 천궁추출물, 상지추출물 등의 천연물유래 소재가 개별적 기능성을 인증받아 사용 중에 있다(최윤혁 등, 2017). 김종길(2001)의 연구에서 현미율무 chloroform 분획물에서 높은 tyrosinase 저해율이 보고되었으므로 미백효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율무를 발효 또는 착유하여 미백소재로 개발하고, 그 외의 가능성을 확인하여 미용 소재 개발의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