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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효율 이앙동시비료 개발
과제구분 |
기본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경기미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확대 기술 개발 |
벼 |
’16~ |
작물연구과 |
최병열 |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효율 이앙동시비료 개발 |
벼 |
’18∼’20 |
작물연구과 |
김영록 |
색인용어 |
벼, 용출조절형비료, 이앙동시 모판살포, 질소이용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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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우리나라 대부분의 토양은 유기물함량이 적어 양분보존능력이 낮은 편이어서 질소의 경우 작물에 흡수 이용되는 것은 30~40%에 불과하며, 일부는 배수, 장마 등으로 유실되어 작물이 이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농경지 주변의 하천수나 지하수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조광래 2013). 또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농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농가 고령화율은 2010년 32%에서 2019년 47%로 점차 높아지고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완효성 비료가 대안으로 제기되었다.
- 완효성비료는 토양에서 비료성분이 서서히 용출되는 비료로서 특히, 고분자화합물을 피복하여 생육단계별로 작물에 알맞게 용출과정을 조절하는 것을 용출조절형비료(CRF)라 하며 용출특성 상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작물의 생육시기에 맞춰 비료성분의 용출이 조절되므로 적기에 양분을 공급하여 생육을 건전하게 함으로써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는 웃거름을 주지 않고 비료 전량을 밑거름으로 1회만 시비하기 때문에 시비노동력 절감이 가능하다. 셋째는 작물의 양분이용률이 높아져 시비량 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료성분 유실이 적어 농업환경 오염을 경감시킬 수 있다.
- 한편 비료를 주는 위치는 양분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데, 이는 위치에 따라 비료성분의 유효도가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일반비료를 밑거름으로 토양 전면에 시비하는 경우 벼가 심겨지지 않은 곳에 살포되는 비료가 많으며, 논 굳히기 이후 논물을 배수하거나 웃거름 시비 후 강우, 장마 등으로 배수할 때 비료소실이 많이 발생한다. 반면 측조시비는 줄뿌림 방식으로 비료를 시용하는 것으로 이앙기에 측조시비기를 부착하여 벼의 뿌리 근처의 토양 환원층에 비료 전량을 시비하기 때문에 질소의 휘산, 탈질, 용탈 등을 줄일 수 있어 비료를 20~30% 적게 주어도 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벼가 심겨지지 않은 곳에 비료가 살포되어 비료 소실이 발생하며, 논 고르기가 불균일하면 시비기의 비료 배출구에 짚 등이 잘 걸리고, 코팅되지 않은 비료의 경우 강우, 습기 등에 의해 비료가 서로 엉기고 굳어 시비기가 막히는 등 우천 시 작업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누보는 비료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시비효율을 극대화 시키면서, 시비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 일수 있는 이앙동시 모판살포용 완효성비료를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개발비료의 시비방법은 기존 측조시비기의 비료 토출구를 모판으로 향하게 개조하여 이앙과 동시에 모판에 비료를 살포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비방법은 줄뿌림 방식의 측조시비와 달리 이앙과 동시에 벼의 뿌리 근처에만 시비하는 일종의 점뿌림 방식으로 이는 실제 벼가 심겨진 곳에만 비료가 살포되기 때문에 측조시비에 비해 더 효율적인 시비가 가능하며 기상에 관계없이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벼 재배 시 개발비료의 적정 시용량과 시비효과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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