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생산력 검정 및 농가실증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느타리버섯 신품종 육성

버섯 ’14~’19 버섯연구소 문지영

느타리버섯 생산력 검정 및 농가실증

버섯 ’14~’19 버섯연구소 문지영
색인용어

원형질체융합, 느타리, 산느타리, 육종, 신품종

 
□ 연구 목표
느타리버섯 중 원형질체융합 기법으로 육성된 품종은 Pleurotus florida와 P. ostreatus를 융합하여 육성한 ‘원형느타리 1호’가 있으며(Yoo et al. 1993), 1990년대 균상재배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였다. 그 밖에도 Lentinula edodes와 Ganoderma lucidum를 속간 융합한 균사체의 면역기능에 대한 연구(Kim et al. 1996)가 보고되었고, G. lucidum과 Coriolus versicolor의 속간 융합균주에 대한 연구결과(Kim et al. 1997)가 있으나, 융합주의 활용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는 미비하였다. 느타리버섯(P. ostreatus)과 여름느타리버섯(P. sajor-caju)(Go 등, 1985), 장수버섯(Fomitella fraxinea)(Kim 등, 1998), 느티만가닥버섯(Hypsizigus marmoreus)(Choi et al. 2003) 등 원형질체 분리와 재생에 관한 연구는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원형질체 분리와 재생은 교배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단핵균주를 선발함에 있어서도 이 방법을 사용한다(Oh et al. 2015). 원형질체 분리 연구가 지속되는 이유는 종·속간 유전적 한계를 넘고, 이를 육종의 소재로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늘날 식품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새로운 색깔을 가진 이색 농산물에 대한 구매가 증가하는 등 소비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농식품 소비트렌드 분석, 2017). 따라서 원형질체융합 기법으로 종간 융합을 시도하여 기존 품종의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형태의 느타리버섯 품종을 육성하고자 하였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느타리(P. otreatus)와 산느타리(P. pulmonarius)를 원형질체융합 방법으로 종간 교배하여 산느타리버섯 신품종 ‘황금산타리’를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흑타리'(P. ostreatus) 품종과 ‘호산'(P. pulmonarius) 품종을 원형질체 융합하여 발생한 변이체인 PF160306과 ‘곤지1호'(P. ostreatus) 품종을 교배하여 육성하였다. 기존의 산느타리버섯과 유사하게 발이 및 생육이 균일하고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갓색이 노란색이고 갓너비가 넓은 병 재배용 품종으로 육성된 황금산타리의 주요 특성과 육성 경위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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