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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배를 위한 혼합유기질비료 개발
과제구분 |
기본연구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친환경 유기재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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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
’17~’19 |
환경농업연구과 |
장재은 |
친환경 재배를 위한 혼합유기질비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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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
’17~’19 |
환경농업연구과 |
장재은 |
색인용어 |
유기질비료, 국산 유기자원, 우각, 유기재배, 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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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현재 국내 친환경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기질비료의 대다수는 수입 유박으로 유박의 수입량은 117만톤, 1,448억원(’17년)에 달한다. 하지만 유박의 사용은 원료의 안전성 우려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자원순환과 토양환경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정책에 상충되므로 수입 유박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의 확보와 유박비료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비료 개발이 시급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수입 유박의 사용은 수입 저가 원료를 사용하여 가격면에서 저렴하나 유박 중 피마자박의 리신(Ricin) 성분의 독성에 대한 원료의 안전성 우려 및 동일한 비료의 장기간 사용시 토양 내 특정 성분의 과다 또는 결핍 등이 우려되어 현재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대체 자원의 개발이 추진중이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내 유기자원의 발굴 및 순환이용기술의 지속적 개발이 필요하며 잠재적 환경오염원인 유박의 수입을 대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유기성 폐기물의 일종인 동물성 잔재물은 소, 돼지, 닭, 오리 등의 가축을 식용 목적으로 도축·도계하는 과정과 각종 육가공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죽,내장,지방, 피털, 발굽, 뿔 등의 가축 잔재물을 일컫는다(김 등, 1993; 이 등, 1993). 동물성 잔재물의 재활용 처리시 부산물 비료나 퇴비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특히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성분이 높아 동물사료 원료가 되는 단미사료로 재활용되어 사료 내 유용한 단백질과 지방 공급원으로 유용하게 사용 되고 있다(이 등, 2009). 특히 현재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털, 발굽, 뿔 등 동물성 잔재물은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현재 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어 자원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각은 뿔톱이라고도 불리며 소 등 가축의 뿔, 발톱 등을 건조하여 분쇄한 축산 폐기물로 질소함량이 12%로 높은 유기자원으로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될 가치가 높다. 또한 질소함량이 기존의 고농도 질소원으로 알려진 혈분과 유사한 수준으로 높으나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혈분보다 저렴하여 유기질비료의 질소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유기자원이다. 바이오차(Biochar)는 목재칩과 가축분뇨와 같은 산림과 농축산업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 바이오매스를 열분해(Pyrolysis)를 통해 만들어진 물질로 토양개량 및 탄소격리, 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보고되어 있다(김 등, 2014; 서 등, 2012; 신 등, 2016; 우, 2013; 최 등, 2015). 토양개량에 있어 바이오차 시용시 토양의 pH, 유기물, 전탄소(T-C) 함량이 증가하고 토양의 용적밀도가 낮아지고 공극률과 입단율이 증가하는 등 토양의 물리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장 등, 2018). 또한 유기산을 중화하고 양분이용효율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토양개량제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따라서 이러한 효과가 있는 바이오차를 활용하기 위해 질소원으로 사용되는 주재료 이외에 보조제로 소량 혼합하여 유기질비료를 제조하였다.
- 본 연구는 국내산 우각을 혼합한 질소함량이 높은 유기질비료를 개발한 후 작물별 시용효과를 조사하여 수입 유박을 대체할 유기자원으로 우각의 활용가능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국산 유기자원을 이용한 새로운 고농도 질소원 선발 및 이를 이용한 유기재배 적합 유기질비료 개발은 기존 수입 혼합유박 대체 및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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