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및 남방계 해충 확산방지 기술 개발
과제구분 어젠다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돌발 및 외래 해충 확산 방지 기술 개발

작물보호 ’17~’20 환경농업연구과 최종윤

돌발 및 남방계 해충 확산방지 기술 개발

작물보호 ’17~’19 환경농업연구과 최종윤
색인용어

돌발해충,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볼록총채벌레, 미국흰불나방

 
□ 연구 목표
농작물 재배기술이 발달하고 국제적으로 교류가 증가하며 작물의 다양화와 기후변화로 해충의 종류가 증가하고 있고 발생양상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이러한 문제해충에 대한 종합적 방제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돌발해충이란 예상하지 않았던 해충이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최근 국내에 대발생하여 생태계의 교란과 경제적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돌발해충으로는 꽃매미(L. delicatula),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갈색날개매미충(R. shantungensis)이 있다(Kim et al., 2014). 꽃매미는 2004년 천안에서 발견된 이래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산림과 포도원 및 도심속으로 확대되어 경제적, 심리적 피해를 주고 있다(KFRI, 2007; Choi et al., 2012). 미국선녀벌레는 노린재목(Hemiptera), 선녀벌레과(Flatidae)에 속하는 외래 곤총으로 북미가 원산지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 서울, 경기, 경남의 3개 시군에서 처음 확인이 되었으며. 약충과 성충의 기주식물은 각각 78과 227종, 87과 233종이 보고되었다(Kim et al., 2014; Choi et al., 2019). 갈색날개매미충은 우리나라에서 2010년 충남 공주, 경기 고양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블루베리, 산수유, 사과나무 등 62과 138종에 피해를 주고 있다. 기주범위가 넓고 산림에 서식하여 방제가 어려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꽃매미, 미국선녀벌레와 함께 국내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심각한 돌발해충으로 분류되고 있다(Choi et al., 2011; Choi et al., 2012). 대표적인 남방계해충인 볼록총체벌레(Scirtothrips dorsalis Hood)는 동남아지역 아열대 및 열대기후의 감귤에서 중요한 해충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내 제주지역 감귤에서 볼록총채벌레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Kim et al., 2016). 볼록총채벌레는 전체 생활사를 완성할 수 있는 1차 기주식물로는 포도, 딸기, 고추, 콩 등이 알려져 있으며(Nietschke et al., 2008), 최근 제주도 이외의 한반도 남부지역 감과원 및 포도과원에서 볼록총채벌레가 발생하여 피해보고 되고 있어 경기지역에서도 볼록총채벌레의 발생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돌발해충의 불규칙적인 발생과 기존에 발생하지않았던 남방계 해충의 확산에 대한 대비책은 관건해충에 비해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농어업․농업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47조 2항”이 개정을 통해 농업․농촌분야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영향․취약성 평가를 추진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표준화된 기후변화 실태조사 방법에 따른 각 지역․품종별 장기간의 조사 및 기록을 통해 영향 취약성 평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주요 작물에서 해충의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여 새로운 적응대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돌발 및 남방계 해충의 발생 실태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기지역의 돌발 및 남방계 해충의 정밀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도 평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자료 확보 및 문제 해충에 대한 친환경적 방제기술, 최적 방제시기 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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