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태형 및 재배지대별 생육특성 구명(1단계)
과제구분 |
기본연구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생산기술 개발
|
농업환경 |
’17~’21 |
환경농업연구과 |
주옥정 |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태형 및 재배지대별 생육특성 구명(1단계)
|
농업환경 |
’18~’19 |
환경농업연구과 |
신민우 |
색인용어 |
기후변화, 벼 생태형, 재배지대, 이앙시기
|
-
- □ 연구 목표
-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 동안 연평균기온 1.8℃ 상승하였고, 기후변화 시나리오RCP8.5에 따르면 21세기 말까지 평균기온은 2.6∼4.8℃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 기온 상승과 함께 해수면 상승, 강수량 증가 등을 예상하고 있으며 중부지역의 평균기온 증가폭은 전국보다 큰 경향이다(기상청, 2010). 이러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환경의 변화는 농작물의 생육과 수량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벼 재배기간의 온도 상승은 벼 등숙 기간의 단축 뿐 아니라 고온에서의 임실율 저하, 야간고온에 의한 호흡손실 등의 영향으로 수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Suzuki(1980)는 비교적 더운 일본 지역의 벼 수량형성 연구에서 벼 생육초기 고온은 분얼과 잎의 생육을 촉진하거나 양분흡수를 증가시켜 벼 수량형성에 효과를 주었지만 과잉 생육은 벼 생산효율의 저하를 가져왔다. 자포니카 벼의 경우 종자 등숙기 적온이 출수․개화 후 40일 평균 21∼23℃이고, 이보다 1℃가 낮아지면 수확량이 7% 감소, 1℃가 높아지면 5%가 감소된다고 하는 등(Yun et al., 2001; Oh et al., 2018) 온도 상승에 따른 벼 생육반응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벼는 출수 후 30일간 고온에 의해 종실생산과 품질이 크게 저하되며(오 등, 2008; 장 등, 2017), 고온등숙의 피해는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어려움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고품질 쌀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증대되는 가운데, 쌀 품질에 관련이 있는 특성 중 밥의 물리성 등은 품종 및 재배지대별 변이가 크며(최 등, 1994), 벼 재배지대별에 따른 품질변화는 기상조건과 토양조건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정 등, 1955; 김 등, 1987), 또한 벼 생육은 품종, 기상 또는 토양조건에 따라 큰 변이를 나타내고 쌀 품질 및 밥맛은 품종, 기상, 토양, 재배, 수확시기, 건조, 도정, 저장 및 취반조건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등, 1996; 김 등, 2004). 현재까지 벼 생육특성을 고려한 수확시기는 조생종 출수 후 40~50일, 중생종 출수 후 45~50일, 중만생종 출수 후 50~55일로 설정하고 있으며(작물시험장, 2002), Kondo(2009)는 이앙시기를 늦추어 벼 품질에 가장 민감한 시기인 출수기~출수후 20일간의 생육온도를 낮춤으로써 쌀 외관품위를 일정 정도 향상시켰다는 결과를 예를 들면서 파종 및 이앙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여러 대책 중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등숙기간이 달라짐에 따라 경기지역의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태형 및 재배지대별 생육특성 구명을 통해 적정 이앙시기를 설정하고자 하였다.
-
-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