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염수 이용 고당도 토마토 생산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환경보전형 친환경 토양 및 시비관리 연구

농업환경 ’16~’20 환경농업연구과 박영수

지하염수 이용 고당도 토마토 생산기술 개발

농업환경 ’18~’19 환경농업연구과 노안성
색인용어

토마토, 염해지, 토양염분

 
□ 연구 목표
우리나라 간척사업은 1970년대 초반 쌀 생산 중심의 농업생산기반체계로 조성되어 왔으며 그 면적은 135천ha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쌀 재고량 증가, 경제적, 사회적 여건의 변화에 따라 벼 재배목적에서 다목적 토지이용과 밭작물 재배계획으로 검토되고 있다. 벼 재배의 경우 재배기간에 염분농도가 낮은 관개수를 담수하여 제염이 쉽고 염해 피해를 억제할 수 있으나 밭으로 이용할 경우 토양의 제염과 관수 관리를 비롯한 재배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무엇보다도 내염성 작목의 선택도 쉽지 않다(농어촌연구원, 1998). 간척지 개발초기의 토양은 가용성 염류와 치환성나트륨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어 토양용액의 알카리성과 삼투압을 증가시켜 작물의 발아 및 생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 작물 생산량을 저하시킨다. 이와 같이 토양내에 함유되어 있는 가용성염류 또는 치환성나트륨이 생산성 감소의 원인이 되는 토양을 염해토양(Salt-affected soil)으로 정의하고 있다(구 등, 1998). 따라서 간척지나 간석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염도 토양에 대한 제염이 선행되어야 하고 토양물리성을 개선시켜야 한다(농촌진흥청, 2011). 간척지나 간석지 토양의 제염과 개선을 위한 물리적 방법으로는 암거배수, 차단재 매립, 표토 수세법 등이 있으며 화학적 방법으로는 나트륨의 용해도 및 제염 속도를 증가시키는 석고, 석회, 유황, 유기물, 규산 등 개량제 처리방법이 있다(최 등, 1983; 유 등, 2010). 또한 염해토양에서 밭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선택조건은 무엇보다도 작물의 내염성에 있는데 토마토는 토양염농도에 비교적 강하고 어느 정도의 토양염농도는 토마토 품질 특히 당함량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하였다(Mass 등, 1985; Kinett와 Peet, 1997). 그러나 염농도가 일정수준 이상 높아지면 급격한 생육억제와 수량감소를 초래한다(Li 등, 2001). 우리나라 낙동강 하류의 간석지 토양은 염분함량이 높아 대부분의 작물이 염류장해로 생육이 저조하지만 염분흡수로 짠맛이 나고 당도가 높은 토마토를 지역브랜드 상품화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6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화옹 신간척지에서 토마토 재배를 위한 염분 차단재의 효과를 구명하기 위한 시험을 추진하여 근권부 유기물 시용방법으로 수량성을 36% 증가시키는 토양관리기술을 개발하고 간척지에서 재배가 적합한 토마토 품종 특성을 보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염해지를 대상으로 지하염수의 염분농도 수준별 토마토 품질 특성과 수량성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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