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지역 벼 재배를 위한 풋거름 활용 기술개발
과제구분 어젠다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환경보전형 친환경 토양 및 시비관리 연구

농업환경 ’16~’20 환경농업연구과 박영수

북방지역 벼 재배를 위한 풋거름 활용 기술개발

농업환경 ’17~’19 환경농업연구과 임갑준
색인용어

북방지역, 지력증진, 풋거름작물, 통일대비

 
□ 연구 목표
북한의 토양은 비옥도와 안정성을 잃은 지 오래되었으며 이로 인해 토양유실, 식량생산과 수질, 대기질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경작지는 유기물과 화학비료의 장기적인 공급 부족으로 지력이 낮아 작물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토양의 비옥도 증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FAO는 2014년 북한의 곡물 소요량을 530만톤/년(정곡기준)으로 추정하나 자체 곡물 생산량은 500만톤/년으로 약 30만톤이 부족하다고 보고하였고, 미래통일비용 경감을 위해서는 식량 생산기술 등 농업생산 공여기술의 축적이 필요하다. 작물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은 지형, 기후 뿐만 아니라 토양의 비옥도, 작물의 품종, 비료 등의 기술조건이 필요하며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비 기술이다. 북방지역 식량작물 재배지 지력 조기증진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풋거름작물, 가축분뇨를 우선으로 하는 화학비료(단비) 보충 시비기술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적정비율을 찾아내고, 기간별 토양 내 유기물의 함량 분석이 필요하다. 토양 내 labile fractions, microbial biomass C, water soluble C, light fraction C, particular organic matter들은 유기물 투입에 급속도로 반응하며, 이들에 의해 영향을 받은 미생물은 토양 입단 형성에 영향을 주고(Banger et al., 2010), 토양 유기물의 종류와 분해 안정성은 토양입단 형성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며, 토양 구조와 유기탄소 간의 역학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중 Particulate organic carbon(POC)는 안정한 미세입단을 발달시키고, 입단의 분해율이 낮기 때문에 total organic matter(TOC)보다 토양 비옥도를 좀 더 정확히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Chan, 2001). 친환경 농업을 위해 대전 이남지역을 중심으로 자운영, 헤어리베치 등과 같은 풋거름작물이 개발, 보급되어 있으나 북방지역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며 퇴비, 볏짚 등의 유기물과 가축분뇨, 유기성 폐기물 등의 다양한 유기자원이 토양 물리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북방지역 농경지를 대상으로 단편적인 농업기술은 기 개발되어 있으나, 지력이 낮은 조건에서의 일관화 된 종합기술 개발이 미흡하며 기 개발된 북방지역 농업기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적 농업기술을 도출하여 북방지역 작물 생산성 향상 관련 지력증진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하여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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