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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을 이용한 근권해충 방제기술 개발
과제구분 |
기본연구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천적 및 유용곤충 이용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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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 |
‘17~’21 |
환경농업연구과 |
윤승환 |
천적을 이용한 근권해충 방제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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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 |
‘17~’18 |
환경농업연구과 |
윤승환 |
색인용어 |
천적, 총채벌레, 담배장님노린재, 마일즈응애, 친환경방제, 화학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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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총채벌레류는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식식성곤충으로 채소, 과일 등 원예작물에서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성충과 약충이 꽃, 과실 및 잎을 섭식하여 은백색의 섭식흔과 산란에 의한 산란흔을 남김으로써 생육장애와 수확물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Lee et al., 2017). 우리나라 원예작물에 피해를 주는 주요 총채벌레류로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등이 있다. 총채벌레류는 식물 조직 내부에 산란하고 약충기에는 지상부, 번데기시기에는 토양 속, 성충 시기에는 다시 지상부에 서식하며 발육단계에 따른 서식처가 다른 특징 때문에 화학약제 살포 시 방제효율이 낮다(Kim et al., 2009). 또한 살충제에 의한 저항성이 1961년 첫 보고된 이래로 다양한 계통(유기인계, 카바메이트계, 네오니코티노이드계, 피레스로이드계, 스피노신계 등)의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이 보고되었다(Cho et al., 2018). 이러한 서식지 이동성에 따른 방제효율 저하와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이 보고됨으로써 방제에 어려움이 크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 총채벌레류를 방제하기 위한 천적으로 국내 토착종인 으뜸애꽃노린재(Orius strigicollis(Poppius))와 도입종인 미끌애꽃노린재(O. laevigatus (Fieber))가 있으며 농가 실증연구에서 꽈리고추, 피망에서 꽃노랑총채벌레 방제에 큰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으나(Kim et al., 2006). 다만 오이에서 오이총채벌레 방제에 으뜸애꽃노린재 방사 시 천적과 해충의 습성차이에 의해 방제효과가 낮게 나타난 결과가 보고되었으며, 유사 연구결과에서 미끌애꽃노린재도 오이포장에서 정착이 어렵다는 보고가 있었다(Kim et al., 2006). 으뜸애꽃노린재 약충은 특정 조건(온도 : 18℃ 이하, 일장 : 12시간 이하)에서 휴면에 들어가는 특징이 있으며(Choet al., 2005), 휴면특성이 있다는 것은 년중 사용에 있어 제약이 따르는 단점을 지니게 된다. 으뜸애꽃노린재의 대안으로 담배장님노린재를 들 수 있다. 담배장님노린재는 미소해충을 포식하는 특징으로 온실가루이등 해충의 포식성 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Lee et al., 2013).
- 가시진드기과(Acari: Mesostigmata: Laelapidae)의 대부분 종은 포식성을 지니고 있어서 토양해충 방제에 사용되는 종이며 그 중 Hypoaspis속의 아큐레이퍼응애(Hypoaspis aculeifer (Canestrini))와 마일즈응애(H. miles (Berlese)) (Acari: laelapidae)는 토양표면 및 토양 가까운 지상부에서 포식활동을 하며 버섯파리류의 생물학적방제제로 상업화가 되어있다(Berndtet al., 2004). 또한 이 두 종의 천적은 온실환경에서 총채벌레류를 생물학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Berndt et al., 2004). 본 연구는 오이와 고추에서 난방제 해충인 천적인 담배장님노린재, 마일즈응애를 이용하여 총채벌레류의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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