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경기지역 농경지 한발 위험성 예측 연구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생산기술 개발

농업환경 ‘16∼’18 환경농업연구과 주옥정

기후변화에 따른 경기지역 농경지 한발 위험성 예측 연구

농업환경 ‘16∼’18 환경농업연구과 주옥정
색인용어

기후변화 시나리오, 한발, 지구온난화, 밭작물, 토양수분함량

 
□ 연구 목표
지구 온난화에 따른 동아시아지역은 빈번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하고, 우리나라도 과거에 비하여 봄 가뭄 등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이응구, 2015). 우리나라 과거 가뭄의 경우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기까지 약 2,000년간에 걸쳐 가뭄에 의한 피해가 304회 발생하였으며, 극심했던 경우가 23회, 대기근 82회, 기근 199회로 평균 6년마다 가뭄 피해가 있었고, 20년에 한번 정도로 대기근이 발생하였다(국가기록원, ttp://theme.archives.go.kr/next/koreaOfRecord/drought.do). 가뭄은 강수량의 부족으로 수자원을 필요로 하는 곳에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자연재해를 의미하며, 기후학적 가뭄, 기상학적 가뭄, 농업적 가뭄, 수문학적 가뭄 등 총 4가지로 구분 가능하다(표1). 물 부족이 장기화 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가뭄은 시작과 끝을 정의하기 어렵고, 피해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이기영 외, 2015). 최근에는 가뭄의 강도를 비가 계속 오지 않는 날의 길고 짧음으로 판정하는 것 외에 물 부족량의 정도와 지속기간 및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의 넓이 등에 따라 판정하며 강수량과 증발산량, 토양 삼투량과 유출량 등을 토대로 물균형을 계산하여 판정하기도 한다. 특히 농업적 가뭄의 경우 농경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의 피해시점이 태풍, 폭우, 냉해 등과 같이 단기적으로 명확하지 않고 토양조건, 작물 등에 따라 편차도 많다. 특히 물을 담수하여 재배하는 벼와는 달리 콩, 옥수수, 고추 등 밭작물의 경우 토양내 수분조건에 따라 생육반응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절한 토양수분 관리가 안정적 생산에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온, 강수량 등의 일별 기상자료를 활용한 농경지 물수지 및 토양수분 변화량 예측 모델(그림 1)을 활용하여 기후변화시나리오(RCP8.5)에 따른 경기지역 농경지 가뭄 위
험성을 평가하고 농업용수 수요 예측 및 안정적 농업공급 방안을 제시하여 경기도 지역의 안정적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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