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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 액체종균 제조기술 개발
과제구분 |
기본연구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과제책임자 및 세부책임자 |
소득 유망 버섯 개발 |
버섯 |
’14~ |
버섯연구소 |
이윤혜 |
꽃송이버섯 액체종균 제조기술 개발 |
버섯 |
’16~’17 |
버섯연구소 |
이윤혜 |
색인용어 |
꽃송이버섯, 액체종균, 배지, 통기량, 배양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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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국내 농산버섯 생산량은 느타리버섯, 큰느타리버섯, 팽이 3품목이 전체의 90%를 차지하여 품목편중화가 심한 편이다(농림수산식품부, 2017). 주요버섯 3품목은 자동화기계를 이용한 병재배농가에서 연중 안정생산 되고 있으며, 농가수는 2007년이후 점차 감소하여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농가수는 9년간 73%정도 감소하였다. 또한, 최근 10년간 가락동가격동향을 보면, 원목 및 봉지재배 형태인 표고버섯과 균상재배 형태인 양송이와 같이 노동력이 비교적 많이 필요한 버섯 품목보다 가격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비교적 규모가 작은 병재배 또는 봉지재배농가에서는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품목전환을 시도하고자 하며, 기능성이 우수한 버섯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이에 적합한 새로운 품목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 꽃송이버섯(Sparassis latifolia)은 분류학적으로 민주름버섯목, 꽃송이버섯과, 꽃송이버섯속에 속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서 가을에 잣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 성숙목 밑둥, 또는 벌채목 및 그루터기에 발생하는 심재부후균으로 갈색부후균에 속한다. 야생버섯 자실체크기는 10〜30㎝, 색은 백색〜담황색으로 꽃양배추모양으로(광릉의버섯, 2008), 영명으로는 ‘Cauliflower mushroom’ 라고 한다. 이 버섯은 일본식품분석센터에서 β(1-3)D glucan 함량이 43.6%로 보고하였고, β(1-3)D glucan은 활성화된 백혈구수를 증가시켜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이 높아져 항암작용(Ohno 등 2002, 2003)이 우수하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그 이후 1999년경에 일본에서 대량생산이 시작되었고, 국내는 2003년부터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는데, 균사배양조건 설정(서 등, 2005; 정 등, 2008), 톱밥재배기술에 관한 연구(박 등, 2006; 오 등, 2006; 유 등, 2009), 단목재배기술 개발(유 등, 2010), 꽃송이버섯 자실체 추출물의 항암활성(최 등, 2014), 꽃송이버섯 발효액 제조기술(조 등, 2015)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소득원으로 가치가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 꽃송이버섯은 원목재배, 봉지재배, 병재배 형태로 생산되고 있으며, 원목재배는 매년 3월경 낙엽송단목을 비닐봉지에 담아 상압살균하여 액체종균을 접종하여 재배하고 있다. 봉지 및 병재배농가는 직접 액체종균을 제조하여 재배하거나 배양완료된 배지를 분양받아 생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꽃송이버섯은 수확까지 재배기간이 120∼150일로 길고 배양과 생육과정에서 오염율이 40∼50%로 높아 생산효율이 낮으며 안정적 재배기술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꽃송이버섯 안정재배 및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적합 배지개발, 품종육성, 종균제조 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으로 본 연구는 액체종균배지조성 및 배양조건을 설정하여 종균의 안정적 공급을 해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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