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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개구리 연중 대량사육기술 개발
과제구분 |
기본연구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과제책임자 및 세부책임자 |
천적 및 유용곤충 이용기술 개발 |
산업곤충 |
’13~’21 |
환경농업연구과 |
이진구 |
식용개구리 연중 대량사육기술 개발 |
산업곤충 |
’13~’27 |
환경농업연구과 |
이진구 |
색인용어 |
개구리, 북방산개구리, 급이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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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자연계에 서식하는 개구리는 생태계에서 곤충류, 거미류 등 1차 또는 2차 소비자를 포식하고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먹이원이 되는 중간 소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윤 등, 1999). 따라서 지금까지의 개구리 연구는 종간 형태적 비교, 종다양성 및 군집분석, 서식처 분포특성, 서식처 환경평가, 도시화에 따른 개구리 종 변화 등 기초적인 생태특성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송 등, 2005; 심 등, 1997; 김 등, 2016; 정 등, 2015; Osawa and Katsuno, 2001).
- 개구리는 전 세계적으로 식용으로 이용되는데 대부분 Rana 속으로, 중국에서는 R. tigrina, R. nigromaculata 및 R. spinosa, 북아메리카에서는 800∼1,200g의 대형종인 R. catesbeiana 와 R.pipiens, R.clamitans를 식용으로 이용한다고 하였다(Neveu, 2004).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개구리는 칼슘함량이 일반 야생동물보다 4배 이상 많아 식용자원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보고되었다(Oduntan et al., 2012).
- 최근 서식지 손실과 남획으로 산개구리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가된 북방산개구리(R. dybowskii), 계곡산개구리(R. huanrensis), 한국산개구리(R. coreana) 등 3종은 2005년부터 「야생동․식물 보호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으며 허가받은 농가에 한해 증식 및 판매가 허용되고 있다(화천군, 2010). 북방산개구리는 국내 산개구리 중 가장 큰 종으로, 몸통의 길이가 4.5∼7.5cm에 이르며, 주로 산림지역에서 서식하고 자연 상태에서 2월말∼3월말에 농경지나 연못에 넓은 덩어리 형태의 알을 낳고, 산란후 1주일이 지나면 부화하고, 부화 후 71일이 지나면 발생과정을 완료한다고 보고되었다(윤 등, 1999; 화천군, 2010).
- 전국의 개구리 사육농가는 162개소이며, 이중 경기도는 17개소로 전국의 10.5%를 차지하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 2011). 현재 개구리 농가에서 사육하는 북방산개구리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함유된 고품질 영양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방산개구리는 1kg당 약 100,000원 이상의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고 있어 대량유통을 위한 대량사육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북방산개구리 양식실태 조사 결과 문제점은 성체개구리의 먹이공급(58%), 변태시기의 먹이공급(35%), 질병발생 관리(19%), 천적에 의한 피해(8%) 등으로 나타나서 움직이는 먹이만 섭식하는 개구리 특성상 먹이공급이 가장 중요한 해결 사항이었다(화천군, 2010). 개구리 사육을 위하여 먹이로 이용되는 귀뚜라미, 갈색거저리 등을 함께 사육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대량의 개구리가 필요로 하는 먹이공급에는 기술적, 경제적으로 한계가 있어 인공먹이와 먹이에 움직임을 줄 수 있는 급이장치 개발 등 새로운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 본 시험은 식용개구리로 이용되는 북방산개구리의 인공먹이 급이장치를 이용한 안정적인 대량사육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 및 먹이로 이용되는 사료용 산업곤충의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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