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농약 일체형 벼 병해충 방제제 개발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과제책임자 및 세부책임자
  친환경 토양 및 시비관리 연구 농업환경 ’15~’19 환경농업연구과 박중수
  경기지역 고구마 여름철 생산기술 개발 농업환경 ’15~’17 환경농업연구과 박영수
색인용어  고구마, 조기재배, 여름철 생산
 
□ 연구 목표
고구마는 우리나라에 1763년 일본 대마도로부터 처음 도입되었는데 환경적응력이 뛰어나 척박한 도서지역과 산간지역까지 널리 재배되었다. 도입초기에는 주요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활용되다가 최근에는 다이어트, 웰빙, 기능성 식품으로 인식이 전환되어 생산과 소비가 증가되고 있다. 특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얄라핀, 칼륨이 함유되어있고 특히 표피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클로로겐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송 등, 2005).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은 ′02년 14,727㏊에서 ′14년 20,515㏊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17년에는 ‘16년에 비해 7.9% 감소하였는데 지역별로 충청, 호남, 영남지역은 대부분 감소하였으나 강원도는 18.1%, 경기도는 전년대비 1% 증가하였다. ’17년 경기도 재배면적은 3,867㏊로 전국 대비 18%을 차지하여 전남 8,244㏊, 충청 4,821㏊에 이어 3위이다.
경기지역에서 고구마의 보편적인 재배방법은 4월 하순부터 묘를 삽식하여 9월∼10월에 수확하는 적기재배법으로 생산이 집중되는 9월 하순부터 가격이 급하락하기 때문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생산 및 유통물량 분산을 위해 고구마 조기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고구마 조기출하를 위한 연구는 전열온상을 이용한 조기육묘 기술과 품종선발, 재식밀도, 삽식 및 수확시기 등 조기재배뿐만 아니라 수확 후 작부 모델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특히 고구마는 고온작물로 정상적인 발근과 생육을 위해서는 지온이 15℃ 이상이어야 하고 괴근비대에는 20∼30℃의 지온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기재배에 대한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지온이 높은 남부지방에 국한되어 있다(정 등, 2003). 남부지방은 4월 초부터 지온이 15℃ 이상이고 무상기간이 길어 수량성이 높은 품종선발, 경지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에 반해 경기지역은 조기재배를 위한 적정 삽식시기인 4월 상순에는 만상과 저온의 피해가 있기때문에 고구마 여름철 생산을 위해서는 저온에서 활착이 가능하고 수량이 많은 고구마 품종선발과 낮은 지온을 극복할 수 있는 재배기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기지역에서 고구마 여름철 생산을 위한 조기재배용 품종 선발, 지온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한 재배기술, 선발된 품종의 적정 삽식시기와 재배기간 설정 등을 구명하여 조기재배기술을 완성하고 농가실증을 통하여 대단지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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