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소각하지 말고 파쇄하세요!

부녀회장님, 무슨 일 있으세요?

다름 아니라….

옆 마을 선희네 추갓가 마을 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다지 뭐에요…

정말요?

새해부터 큰일을 치르셨네요

그런데 우리가 도울 일은 없을까요?

다행히 마을 사람들이 힘을 보태

어느정도, 수습은 되었다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맞아요. 요즘 건조한 기후 탓으로 화재에 늘 노출돼 있으니 말이에요.

그런데 화재 원인이 뭐래요?

선희네 옆집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다 그만 산으로 불똥이 옮겨 붙었고,

그 불이 선희네 축사를 덮쳤나 봐요

그랬군요

그나저나 옆마을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주간’에 대해 몰랐나 봐요!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주간이요?

예~맞아요! 지난 2025년에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운영됐고요.

또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인 개월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전 신청기간을 두고 있어요

지원대상 농가는 산림연접지 100m 이내의 취약농가(고령농·장애농·여성농) 및

소규모 농가가 대상이에요.

그나저나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하면 어떤 이점이 있죠?

너무나 많죠!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째로는 산불 예방

둘째,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감소

셋째, 자원의 재활용으로

압축할 수 있겠네요

오~ 이점이 상당히 많네요

이밖에 우리 정부는 파쇄주간 이후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5년 12월~2026년 3월)와 연계해

불법 소각 근절 활동을 이어간다고 하니

선진 농업인으로서 우리도 동참하는게 어떤가 생각해요.

당연하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서 배부 및 문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는 읍면동 사무소 등에서 확인해주세요!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말고 파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