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강화합니다’

부녀회장님~ 이제 6월인데 벌써부터 무더위가 기승이네요

그러게요! 덕분에 할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은 기분이에요!

이게 다 기후위기 때문이라죠?

그렇죠!!!

6월 하순부터는 장마도 시작될 텐데,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도 우리 농업인에겐 큰 걱정거리고…

부녀회장님,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어떻게 걱정이 안돼요? 무슨 뾰족한 수라도 있나요?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강화’한다고 해요

어머 그래요? 역시 우리 경기도는 늘 든든하다니까요!

그나저나 농작물재해보험의 어떤 부분이 강화된다는 거죠?

제가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올해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모든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을 작년 대비 10억 원 증액한 6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어요.

또한, 과수 냉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시설원예농업 난방시설 지원사업 등 경기도 및 시군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농업시설 지원사업 시 보험 가입 농가를 우선 지원해,

농업인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답니다

특히 과수 냉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냉해를 방지하는 방상팬이나 미세살수장치를 설치하는

사과·배 농가에 보험료 할인도 기존 20%에서 25%까지 확대한다고 하니 꼭 가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에 분화류 등 화훼 품목 확대,

과수 폭염 피해 보상 규정 마련 드 ㅇ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건의하고 있따는데 맞는 건가요?

예~ 맞습니다

보험 대상 품목은 어떻게 되나요?

올해 경기도 보험 대상 품목은 기존 56개에서 63개로 확대돼요

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 8개 품목이 새로 추가되고, 기존 시설감자 1개 품목은 제외됩니다

병해충 보장 품목도 ‘사과 탄저병’ 추가 등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었고요

단,농작물재해보험은 품목별로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품목농협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은 필수랍니다!

올해도 우리 경기도 농업인들은 든든하겠는 걸요?

그렇죠? 우리 경기도 농업인들 힘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