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지역축제- 파주장단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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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 현대의 멋 파주장단콩축제The 28th PAJU Jangdan Soybean Festival 11월 하순에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파주장단콩축제가 열린다. 글 한현성 자유기고가 2024. 11/22(금)~24(일) 3일간올해로 28회째를 맞는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파주시 임진각 광장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장단콩 이야기!’라는 주제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한 메인 프로그램과 부대 공연 등이 3일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에선 약 700여 농가가 1,100㏊ 면적에서 매년 1,500톤 안팎의 콩을 생산하고 있다. 장단콩 품질은 토질과 기후 덕분장단콩은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1913년 국내 최초의 콩 장려 품종인 ‘장단백목’은 장단지역 토종 콩에서 선발됐고, 1969년 최초의 인공교배 보급 품종인 ‘광교’도 장단콩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장단콩의 차별화된 품질은 파주의 배수가 잘되고, 석회질이 풍부한 미세토양 덕분이다. 또한, 여름철 일교차가 크고, 잘 가물지 않아 콩의 영양 축적이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리태, 백태, 쥐눈이콩 등 할인 판매축제 기간에는 서리태, 백태, 쥐눈이콩 등 각종 콩과 된장, 간장, 청국장 등이 시중보다 10∼15% 싼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 두부·빵·떡 등 즉석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파주 장단콩 특색 먹거리를 위한 향토음식점도 문을 연다. 이와 함께 파주 장단콩 개발요리 전시관, 파주 쌀 판매촉진을 위한 ‘밥맛시식회’, 파주 장단콩 전시관과 버스킹·무대공연,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꼬마 메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풍성파주시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인 ‘파주장단콩축제 재래 장터’도 열린다. 재래 장터 참여 품목은 잡곡, 참깨, 들깨, 채소, 땅콩, 호박, 고구마 같은 지역농산물이다. 한편, 꼬마 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고추장 담그기,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