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올해 추석을 맞아 9월 8일(일)까지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고물가 시대 명절 준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석 단체 선물세트 판매에 이어 경기미를 비롯해 도내 농수산물, 육류,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마켓경기’에서 20% 할인 판매한다.
주요품목으로는 ▲파주경기미(10kg)를 기존 3만 2천5백 원에서 2만 6천 원에 ▲스틱꿀세트 기존 4만 원에서 3만 2천 원에 ▲전통장 5종 선물세트를 기존 6만 원에서 4만 8천 원에 ▲한돈 구이용 선물세트를 기존 7만 원에서 5만 6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 마켓경기 smartstore.naver.com/marketgyeonggi
농업이 주는 치유의 힘, 경기도치유농업위원회 위촉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8월 8일 경기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을 비롯한 치유농업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도치유농업위원회’를 위촉하고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치유농업위원회는 경기도 내 치유농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지원·협력 체계 구축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의료·복지 등 제반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컨설팅 지원 ▲치유농장 품질관리 및 홍보 ▲기본·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병원,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협력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관리 ▲전문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향후 2년 동안 경기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농업인 과수화상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식물병해충 방제 대응을 위한 식물방역법 하위법령이 7월 24일 개정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과수농가에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관련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 약제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입, 주기적 예찰 실시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미신고 시 60%, 조사 거부·방해 시 40%, 예방 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수칙 미준수 시 10% 등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다만 농가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병해충 예방교육과 예방 수칙 준수 등의 사항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