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더위, 잘 극복해 보아요! -폭염 대비 농업인 행동 요령-

조금 덥다고 농사일을 쉴 수야 없지요!

아니, 어딜 가요?

오늘 폭염특보* 떴어요. 요즘 더위가 얼마나 무서운데.

기상청 폭염특보 발령 기준 [폭염주의보]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 최고기온이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특보 시 가장 더운 낮 시간대(12~17시) 반드시 농작업 중단

그럼, 여름에는 일하지 말라고?

조심하자는 거죠! 요령껏! 현명하게!

여름철에는 차라리 새벽이나 ㄴ즈은 오후에 작업하는 게 좋죠.

부득이 야외 작업할 때는 챙 넓은 모자와 긴바지 등 자외선을 차단하기에 적절한 의복을 입으란 거지요?

네, 그럼요! 물을 가지고 다니며 자주 마셔주는 게 중요해요.

폭염 시에는 작업자가 혼자 작업하는 것을 되도록 피하고

하우스나 시설물 내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환기하도록 합니다.

갑자기 어지러움, 고열, 실신 등 고열장해 증상이 발생하면 어떡해야 할까요?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그늘로 옮겨 체온을 식혀야 해요.

물은 토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줘야 하고요.

무서운 폭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한 번 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