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까지 챙기는 꿀맛 조합!

감자와 우유

고온다습한 여름은 의외로 뼈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많다.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은 뼈를 약하게 만들고, 빗길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은 흔하다. 이때, 제철 감자와 우유를 챙겨 먹어 보자. 칼슘과 비타민 C를 맛있게 보충할 수 있는 비법이다.

#1
땅속의 영양 덩어리, 감자!

감자의 주요 영양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잔뜩 함유하고 있어요.

특히 감자의 비타민 C는 사과의 2~3배 정도 많은데,

전분이 감싸고 있어 열에 조리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 유용한 특징까지 있지요.

열량은 낮고, 포만감은

높은 건강식품이에요.

#2
가장 완벽한 음식, 우유!

우유 한 잔에는 무려 114가지 양질의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튼튼한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칼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우유 한 컵에는 시금치 10단에 해당할 만큼

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있고,

체내 흡수율도 8~10배 더 높아요.

#3
감자와 우유를 함께 드시면,
건강이 더 탄탄해져요!

감자를 드실 때 우유를 곁들여 보세요. 감자와 우유는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고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해요. 우유의 비타민 A가 감자의 비타민 C 흡수를

도와주죠. 비타민 C는 뼈 형성에 중요한 콜라겐의

구성 요소예요. 우유의 칼슘과 함께

뼈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죠.

#4
고소함도 두 배,
건강도 두 배로 즐기세요!

감자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하지만 튀기는 것보다는 굽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아요.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이에요.

감자수프, 감자치즈전, 감자뇨끼 등 감자와 유제품을

함께 먹는 조리법으로 맛에 영양까지 가득

채워 즐기실 수 있어요.

부드럽고 따뜻하게
하루를 응원하는,
감자수프

제철 맞은 맛난 감자의 포슬포슬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은 최고예요. 햇감자에 우유를 곁들여 요리한 감자수프는 그 풍미가 배가 되죠. 만들기 쉬우면서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니, 아침 식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주재료

감자 300g (약 2개), 양파 100g (약 1/2개), 생크림 200mL, 우유 150mL,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설탕 약간, 후추 약간

요리법

  • 1. 깨끗하게 씻은 감자와 양파를 얇게 채 썬다.
  • 2. 감자는 전자레인지에 물을 살짝 넣고 돌려 으깰 수 있을 정도로 익힌다.
  • 3. 익은 감자는 곱게 으깬다.
  • 4.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파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기름 대신 버터를 사용해도 좋다.
  • 5. 여기에 으깬 감자, 우유, 생크림을 모두 붓고 중약불에서 살살 저어가며 끓인다.
  • 6. 수프가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한다.
    후추는 먹기 직전 기호에 맞게 추가한다.
  • 7.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