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화용 국화 신품종 육성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국화 신품종 육성

화훼 ‘06∼ 원예연구과 임성희

절화용 국화 신품종 육성

화훼 ‘06∼’18 원예연구과 임성희
색인용어

국화, 선발, 육종, 신품종, 핑크써클, 엑스포트

 
□ 연구 목표
2017년 절화국화 재배면적은 340.5ha, 생산액은 492억원으로 화훼류 중 재배면적이 가장 큰 작목이며, 생산액에서도 장미 502억원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작목이다. 절화국화는 스텐다드와 스프레이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스프레이 국화에 비해 스텐다드 국화의 재배면적이나 생산액 비중이 4배 정도 높지만 다양한 화형과 화색의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이 개발되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Hwang et al. 2014; Lim etal. 2014) 국화 소요량이 많은 장례문화에서도 스프레이 국화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품종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 국제신품종보호연맹(UPOV)에 가입하였는데 품종보호제도와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면서 네덜란드, 일본 등 다른 나라의 품종을 재배할 경우 상당한 금액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가적인 손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7년 화훼분야에서 외국품종을 재배하면서 지불하고 있는 로열티는 연간 46.3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중 국화가 5.4억원으로 12%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화 종묘가격에 로열티가 포함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주당 로열티 금액은 15~20원 정도로 종묘비용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화훼작목 신품종 육성 기반확립과 다양한 고유품종 개발 보급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작목의 종묘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Lee et al. 2017) 농가입장에서는 국내에서의 재배안정성이 입증되어 있는 고품질의 종묘를 원하는 시기에 공급받을 수 있고 품종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로열티 절감과 국산품종 자급화를 위하여 국내 연구기관에서는 매년 다양한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중심으로 한 국화사업단에서는 2018년 국산품종 보급률을 전국 재배면적의 32.1%로 보고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에서도 2017년까지 25품종을 육성하고, 종묘업체에 1,354만주에 대한 통상실시 권리를 이전하여 국산품종 자급률 향상과 로열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 육성한 ‘펄키스타’ 품종은 고온기 생육 및 개화특성이 우수하여 수출 주력품종으로 충남 예산 국화작목반에서 재배된 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국화의 대일본 수출은 고온기에 80% 이상이 이루어지므로 화색 탈색, 꽃받침 흑변, 개화기 지연 등의 문제가 없고, 급변하는 일본시장의 선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출전용 신품종의 육성과 보급이 절실하다.
국내외 선호도가 높은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 육성을 위해 인공교배와 작형별 특성검정을실시한 결과 저온기 흰녹병 발병도가 낮고, 고온기 총채 및 응애 피해가 적어 농약사용량을 절감 할 수 있는 생산비절감형 ‘핑크써클’ 품종과 꽃의 크기가 크고 고온기 생육이 우수하여 일본시장 수출에 적합한 ‘엑스포트’ 품종을 육성하였으며 그 육성경위와 특성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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