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의 필요성

인삼 연작장해의 주원인은 특정 병원성 미생물 및 특정 물질의 집적, 뿌리썩음병원균의 장기간 존재 등이며, 이로 인한 인삼 재작 가능한 휴작년수는 논 6년, 밭 10년 이상임

인삼의 오랜 재배로 인해 초작지는 고갈되고 재작지는 증가하는 실정이며, 유기자원으로 미부숙 가축분 퇴비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인삼재배에 적합한 이화학성 및 토양환경을 갖춘 토양이 감소되고 있음

인삼 연작장해의 원인인 뿌리썩음병에 의한 수량감소가 30 ~ 50%로 뿌리썩음병 예방 및 방제는 재배농가의 숙원사업임

인삼에서 뿌리썩음 증상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7종의 토양전염성 병원균 중 강한 병원성과 침입력을 가진 Cylindrocarpon destructans이며 1차적인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있음

따라서 인삼 뿌리썩음병 원인 병원균의 토양 내 밀도검정을 통한 정밀진단 및 병 발생 예측으로 사전 예방기술 개발이 필요함

현재까지 개발된 인삼 뿌리썩음병 방제기술은 훈증제를 이용한 토양소독, 담수, 벼 재배, 열수(증기)소독과 같은 물리적인 소독방법, 항진균성 성분을 함유한 작물을 도입하는 경종적 방법, 길항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방법이 있음

기존의 인삼 뿌리썩음병 길항미생물 연구방식은 대부분 in vitro 또는 포트 시험으로 수행되었으며, 실제 인삼밭에 적용된 사례는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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