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의 필요성

농작물, 반려식물 등 병해충 발생 증가, 진단시간 지연시 피해 급증, 식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하고 경제적인 진단서비스 제공 및 농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병해충 발생생태와 방제기술을 연구하여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함

주요 작물의 지역별 병해 발생실태를 매년 조사하여 발생 변동과 기후환경, 재배 기술등 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새로운 적응대책 수립 필요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47조의 2(농업분야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영향․ 취약성 평가) 업무 신설(’14.5.) 및 개정·시행(’14.11.), 농촌진흥청장에 위임된 업무를 고시로 제정(농촌진흥청 제2016-16호, ’16.3.21.)

예찰망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은 통합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체계적으로 종합, 분석되어야 하고, 해당 병해의 위험요인 전파 및 초기대응조치를 위해 농민 등 사용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어야 함

국내 연구 현황

– 국내 병해 연구는 농업현장에서 이용 가능한 기술개발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장에서의 병해관리를 위해 필요한 예찰망, 예찰기술, 위험평가, 방제방안 등 예찰 체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상황

– 돌발병해의 전국적인 예찰망 구축을 위한 전문예찰요원 운용, 공시적 정밀 예찰법 및 새로운 병해의 조기진단법 개발, 예찰 데이터의 통합 및 분석, 발생예측 및 결과전파등 일련의 예찰프로세스에 대한 준비정도가 매우 취약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

– 식량작물(벼, 맥류, 두류, 감자) 및 과수(사과, 배), 고추에 발생하는 돌발 및 주요 병해에 대한 예찰 지침서 작성 : 8작물 40병해(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10~’12)

– 병해층 예찰 요원 교육 프로그램 작성 : 8작물 40병해

– 신종 병해 발생 보고로 식물방역법에 의한 위험도 평가 및 방제대책 수립 시행

–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하여 기상청 계절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장기 농림기상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음(기상과학원, 2018)

– 기상청에서는 분기별 1개월, 3개월 장기 기상 예보자료를 생성하여 정보 제공

– 농가맞춤형 농업기상 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임 (국가농림기상센터)

국외 연구 현황

– 미국의 경우 주요 병해충에 대한 IPM을 실현하는 한편, 최근 돌발 병해충을 관리하기 위하여 최첨단의 인터넷 기술의 강점을 이용한 웹 기반의 국가병해충플랫폼(IPMPIPE)을 구축하여 운용하고 있음(http://www.ipmpipe.org).

– 최근에는 일본 중앙농업종합연구센터(NARO)가 주축이 되어 멸구류 비래해충의 돌발을 감시하기 위한 실시간 비래예측모델(Real-time planthopper migration prediction)이 개발되어 웹상에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음(http://agri.narc.affrc.go.jp/)

– 선진국에서는 국가적인 병해충 예찰뿐만 아니라 국가간 예찰 및 정보교류도 활발하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국의 경우 다자간 작물보호경보시스템(NAPPO-PAS)을 통한 새로운 외래병해충의 발견 및 확산양상에 대한 정보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http://www.pestalert.org/main.cfm)

– North Dakoda 주립대학에서 개발한 식물병발생 예측 모델은 기상정보를 제공 받아 Fusarium head blight 등의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오레곤 주립대학에서 웹서비스로 “MyPest”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작물의 병해충 발생위험 정보 제공

– 미국의 병해충 관리 시장은 2015년까지 1,5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캘리포니아 대학의 UC Statewide IPM Program 웹서비스는 캘리포니아 주 전체를 대상으로 주요 병해충과 잡초 발생 예보자료, 방제의사 결정 지원정보등을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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